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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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論/ 교회 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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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11-06-26 ㅣ No.62137

               그리스도論 / 교회  45 회
 
 *  그리스도論
     그리스도 논쟁
     이단  이설
     이단  이설, 이교
     공의회
     삼위일체론
     마리아론
     교회론
   
     교회                                    (승전)
 
      

교회의 설립 : 예수님이 교회를 세웠다는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규정적 요소들을 우리는 복음서에서 살펴 볼 수 있다.


(1)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 백성 : 예수님이 교회를 세웠다는 것은 그

가 선포한 하느님 나라에서 볼 수 있다. 그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함

으러써  교회를 시작하였다. “주 예수께서는 ‘때는 이미 다 되었고, 천

국은 가까이 왔다‘(마를코 1, 25 ; 마태 4, 17) 하시며 세세로부터 성

경에 약속된 하느님 나라가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심으로써 당신 교

회를 시작하셨다“(교회 5항). 예수님이 교회를 세운 것은,하느님 나라가

불러모으는 공동체의 성격을 가졌다는 데서 연역해 낼 수 있다.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하느님 백성의 집결(이스라엘의 집결)과 하느

님 나라의 재건에 관심을 보였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각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 백성, 이스라엘 백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동체 안에서 산상 설교, 하느님 나라와 다스림에 대한 약속과

의무들을 받아들였고  실현하였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공동체는 어떤

특수 단체, 엣세네파 와 같은 수도 단체, 또는 어떤 종교적 비밀 조직이

아니였다.  이스라엘, 하느님 백성이었다. 이 백성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

의 경계를 넘어서서 준비하는 인간, 신앙하는 인간이고, 예수께서 말한

대로 이스라엘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었다. (마태 8. 10).

 

 

  * 참고 : 한국가톨릭대사전 제2권  1995년판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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