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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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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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2-26 ㅣ No.110368

걱정하지 마라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 학교 생활에 대하여서 묵상하게 되네요 .. 정규 과정을 마치면 논문을 작성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그런데 저는 대학원 초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직장생활을 같이 하였지요 ..그런데 코스워크 마지막해에 교수님이 연락이 왔습니다. 논문관련하여서 이야기하여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려가서 보았습니다. 2주에 한번은 내려와서 논문 관련공부 진행사항을 보고하라는 것입니다. 교수님 말씀 않들으면 학교는 물건너간것 같고해서 교수님 말씀에 순종하고 대구로 완전히 내려갔습니다. 처음 내려가서는 세상이 낮이 설기도 하고 막막하더라구요 그런데 우선은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장학금으로 처음에는 100만원을 매달주시더라구요 그것도 감사합니다. 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학교를 다녔지요 ..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교수님이 물어보시는 것이에요 한달에 장학금은 얼마 받니 ?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해드렸지요 ..100만원이요 그랬더니 교수님께서 저도 모르게 무슨 준비를 하시더니 급기야는 250만원 장학금으로 받을수 있도록 해주신것이에요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금액이지요 .. 그 이후부터는 돈 걱정 않하고 학교를 다닐수 있게되었지요 오히려 저축할수 있었어요 .. 먹고 싶은것 다 먹고 쓰고 싶은것 다쓰고도 저축할수 있었어요 .. 저에게는 하고 싶은 공부하고 나름 저축하고 그럴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지요 ..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걱정하지 마라 말씀을 주시는데요 ..살아가면서 왜 걱정하지? 의문을 갖게됩니다. 그런데 걱정이 왜 생기나 ? 물어보면 아마도 나 중심으로 생각해서 걱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 만약에 학교 교수님이 내려와라 하는데 않되요 저는 서울에 집도 있고 돈도 벌어야 되고 부양할 부모님도 있고 등등의 나의 조건을 내세웠다면 학교 공부는 나의 것이 않될 것이에요 그리고 나의 마음속에서는 계속 양쪽을 생각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이루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나의 것을 버리고 나의 상대자가 바라는 데로 내가 행동하고 같이 공유할수 있었기에 지금의 생활을 가질수 있는 것 같아요 . 실은 내가 이룩 할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아요 .. 내가 내것을 포기하였다고하여도 주변이 다 죽어 갈것 같은 생각, 나없으면 않되라는 생각.. 그것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내가 잘못 생각하였구나 라는 것을 삶속에서 주님이 보여주십니다. 걱정의 시작은 나 중심적인 생각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나를 벗어나서 상대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면 그 안에서는 사랑의 원리가 작용하여서 나 혼자 행동하였을때 얻는 결과 보다 더 많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시너지라는 단어가 그래서 나온것 같아요 .. 나 더하기 상대 그리고 주님이 일을 더 풍성하게 이루어주신다는 것이지요.. 상대 중에서도 제일 먼저 나의 것을 드려야할분이 계십니다. 주님이시지요 ..주님에게 나의 것을 모두 드리는 것이 중요하지요.. 세상의 모든 원리는 주님이 주관하시는 것이니까요 .. 그분의 원리에 나를 맞기는 것이 최선의 것이지요 ..모든 것은 서로 작용하여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인데요 ..왜 주님이 나를 떠나서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는지 조금씩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왜 세상에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주님을 자랑하라는 지를 조금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늘도 좋은신 주님을 자랑하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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