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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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 부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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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17-03-28 ㅣ No.89668

      나로 부터의 시작 어릴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너머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마음 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수 있는지 누구도 모릅니다. 지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미워하면 됩니다. 천국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 됩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키울것인지 말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지킬것인지 말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입니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고,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옵니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 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 지고,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 집니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일 겁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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