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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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 신부의 그림묵상 - 쉰 일곱 (짧은 동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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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윤 [payatas] 쪽지 캡슐

2017-06-20 ㅣ No.112725

 

 

 

하루는 주전자가 컵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어째서 나는 너를 늘 채워 주는데

너는 단 한번도 나를 채워준 적이 없니?

이건 너무 불공평해"

 

컵이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네가 가진 것이 나보다 많기 때문이야.

내가 가진 것 전부를 너에게 주어도 너를 가득 채울수가 없지만

네가 가진 것을 조금만 내게 주어도 나를 가득 채울수 있잖아"

 

컵이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를 채울수 있다는 건 행복한거야"

 

*****

 

 

나눌수 있음이 "축복"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그림 : 빈첸시오 신부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업데이트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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