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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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오늘의 기도."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라."-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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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7-06-23 ㅣ No.112809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주님!

나그네가 바랑을 짊어지듯

삶은 나를 지고 나르고

저는 삶을 지고 나릅니다.

 

짓누르는 것은

짐이 아니라 제 자신일 뿐,

 

짐을 지고 가는 이는

제가 아니라 당신,

당신이 함께 걸으며

저를 짊어지고 갈 뿐,

 

짐이 되어 업히고서야

사랑의 짐을 지고서야

비로소 당신에게로 건너갑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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