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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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심 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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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구 [hanikoo] 쪽지 캡슐

2017-06-26 ㅣ No.112867

 

2017 6 18 일 일요일 오전 830분 미사 참례 -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성체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불러지기를 원하시어, 세례자 요한께서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이라고 부르셨을 것입니다. 미사통상문 기도에서 하느님의 어린양은 예수님을 지칭합니다. 야훼께서 이집트에서 이집트인들을 치다가 양의 피를 문 상인방(上引枋)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그냥 지나가시어 죽음을 면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어린양이 죽어 그 피가 사람들을 구원하여 주었습니다. 예수님 역시 십자가 죽음과 많이 흘리신 피로 인류를 구원하시고 계십니다.

 

성체예수님,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세주가 다윗 왕처럼 왕으로 오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추운 겨울밤에 말구유에서 태어나시는 비천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 영화를 다 누리시는 왕이 아닌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시어 가난한 사람으로 생활하셨습니다. 지금 생각 하여 보아도 예수님의 선택이 오르셨습니다. 가난한 사람,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오히려 부의 집착에서 벗어나 구원받기 쉽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성체예수님, 예수님의 복음 말씀만으로 예수님을 상상하면, 예수님의 인간 사랑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온유하고 겸손 하신 말씀 보다는, 바리사이 율법학자 들의 교만을 질타하시는 근엄하신 모습으로만 상상이 됩니다.

 

성체예수님, 감옥의 형리(刑吏)들에게 매를 맞아 만신창이가 되시고 그들이 얼굴에도 침을 뱉었습니다. 오물이 가득한 감옥에서 밤을 새우시고, 가시관을 머리에 쓰시는 온갖 수난을 다 받으셨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는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창에 찔리시어 많은 피를 흘리고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여 다시 40여 일 동안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들이 극악해져서 그들을 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수난과 고통과 십자가 죽음을 택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여 보아도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의 선택이 오르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그런데 신자들은 점점 악의 유혹에 빠져들어, 극악하여져서 죄를 많이 짓고 있다는 스스로의 반성보다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 하여 주시고, 우리를 악에서 구하여 주실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체예수님께서는 천상의 책에서 예수님 부활에 대한 말씀 보다는, 수난과 고통과 십자가 죽음과 많이 흘리신 피에 대한 말씀을 더 많이 하여 주시었습니다.  하느님 입장에서는 성자 예수를 부활시키는 어려움 보다는, 하느님이신 성자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수난 고통 모욕 치욕의 긴 시간이었습니다

 

하늘나라는 아주 깨끗한 곳이라는 말씀에, 하늘나라에는 거짓말이 존재할 수 없는 곳, 지고한 피앗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미사에 참례하면서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위하여 우리의 죄를 반성합시다. 에서 사소한 거짓말, 상대방에게 화를 내면서 한말 등 사소한 죄의 용서기도를 많이 드려오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미사에 참례 할 때부터 거짓말을 절대 안하려고 노력하여, 안 합니다. (치매인 아내에게만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 미사에 나가므로 바로 기도로 고해성사를 합니다.)

 

거짓말도 죄이므로 용서의 기도도 하지 않고 고해성사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가기를 원하니,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참 안타까우실 것입니다.

벼락을 맞았습니다. 162생명의 책을 읽어보면, 아마 지상의 사람 모두의 생각과 말과 행적을 동영상으로 기록하여 보존하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옵니다. 그러면 하느님은 인간들의 죄를 다 알고 계십니다. 고해성사를 안 하는 것이 비정상입니다. 바보입니다.

 

성체예수님은 승천 하신 후에 미사통상문 기도를 성삼위하느님께서 협의하시어, 예수님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미사통사문 기도의 핵심은 성체성사 기도입니다. 성체성사를 예수님께서 제정하시어 매일 하늘에서 성령과 함께 지상의 모든 교회에 오십니다. 아버지하느님께서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 밀떡을,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로 오신 33년간의 생애, 복음 선포, 십자가 죽음, 많이 흘리신 피 그리고 부활하신 이 인성의 생명(human Life)으로 성변화시켜 주시어 신자들이 받아먹게 하여 주십니다. 성체성사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분담하신 역할을 수행하십니다.

 

그리고 칠성사를 제정 하시어 사제들이 시행하여 오고 있습니다. 성체성사를 시행하여 2000년 가까이 자신의 인성의 생명을 주시면서, 아울러 성체예수님으로 성당 두 곳 감실에 계시면서 신자들과 기도와 묵상으로 소통하여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이 예수님의 신적생명도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소유하게 하여 주시어 저를 악에서 구하여 주시고 다스려 주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사통상문 기도 영성체기도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 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다. ‘복되도다는 축복을 받음, 은혜와 은총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2013516일부터 매일미사에 참석하여 이 영성체기도 후에 제가 원하는 기도를 틈새기도로 드려오고 있습니다. 여러 번 그 틈새기도 내용이 바뀌어오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도 백인대장처럼 예수님을 확고하게 믿습니다. 이 미사에 매일 나오도록 초대하여 주시어,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도 주시고 신적생명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죄와 현세에서 제가 지은 죄의 상처투성이인 저의 생명을 없애주시고 하느님의 새 생명을 주시어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주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이 기도를 지금 드려오고 있습니다.

병은 죄에서 오는 것이므로 죄를 완전히 다 없애 주시면 저의 병도 다 없애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근거 : 성모 마리아말씀을 곱비신부가 받아 쓴 책 521 오소서 성령님! 10절 중간)

 

예수님께서 루이사(1865.4.23.~ 1947.3.4.)와 함께 반세기 이상동안 생활하여 오시면서, 1890년경부터 1936년 까지 47년 동안 아버지 하느님을 대신 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받아쓰게 하셨습니다. 그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천상의 책 36권이 출판되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누구나 인터넷으로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천상의 책 36권과 루이사의 다른 저서 모두를 공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6 권 중 20권을 우리말로 번역 하여 출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라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게 하여 그들을 성화시키시려고 그리고 지고한 피앗의 나라인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 지상낙원을 이 땅위에 만들어 주시려고, 하늘나라에서도 계속 자기를 희생하시는 삶을 살아오고 계십니다. 이 우주의 하느님과 피조물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만큼 희생적인 삶을 살아오시는 분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참뜻을 잘 모르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 들을 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천상의 책을 읽을 엄두도 내지 못 하기보다는, 예수님의 항구하고 인내하는 희생적인 삶을 조금이라도 본 받아 천상의 책을 읽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성체예수님, 천상의 책을 이 못난 작은이가 읽도록 인도하여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천상의 책을 읽고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 깨달아, 집에서는 아버지 하느님께, 성당 미사에서는 미사 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기도를 비교적 길게 드립니다. 저의 기도를 다 들어 주시어 저의 영혼을 이처럼 키워주시고 크게 성장 하고 발전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체예수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성체예수님 찬미합니다.

희생적인 사랑으로 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성체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성장 하고 발전 하고 있는 저의 영혼과

나이에 불구하고 몸을 건강하게,

그리고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생명활동을 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영혼과 몸과 마음 정신 생명 생활 모두를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성심(Jesus Sacred Heart)에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무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 기도를 다 드리고 눈을 뜨자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저의 정면 앞에 있는 감실에 계신 성체예수님에게 90도 절을 하고

성당을 나옵니다.

 

참고 : 기술한 내용은 묵상이고 끝은 기도입니다.

실제 묵상은 위의 내용보다 짧습니다. 이미 여러 번 묵상과 기도를 드린 내용이므로

함축된 생각으로 묵상을 합니다. 독자를 위하여 길게 풀어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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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급기 12

23 야훼께서 이집트인들을 치며 지나가시다가 문 상인방과 좌우 문설주(on the top and sides of the doorframe)에 바른 피를 보시고는 그 문을 그냥 지나가시고 파괴자를 당신들의 집에 들여보내어 치게 하는 일이 없게 하실 것이오.

24 당신들은 이것을 당신과 당신의 후손들을 위하여 길이 정해 놓고 반드시 지켜야 하오.

25 당신들은 야훼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에 가게 되거든 이 예식을 지키시오.

26 당신들의 자녀들이 이것이 무슨 예식이냐고 묻거든

27 이것은 야훼께 드리는 과월절 제사라고 일러주시오. 이집트인을 치실 때 이집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그냥 지나가시어 우리의 집을 건져주신 야훼께 드리는 것이라고 일러주시오." 이 말씀을 듣고 백성은 엎드려 예배를 드렸다


아래 성가를 부를 때에 성령께서 저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divine response)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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