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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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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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06-27 ㅣ No.112877

 

2017년 6월 27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제1독서 창세 13,2.5-18

2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였다.

5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도 양과 소와

천막들을 가지고 있었다.

6 그래서 그 땅은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너무 좁았다.

그들의 재산이 너무 많아

함께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7 아브람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때 그 땅에는 가나안족과

프리즈족이 살고 있었다.
8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한 혈육이 아니냐?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내 목자들과

너의 목자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9 온 땅이 네 앞에

펼쳐져 있지 않느냐?

내게서 갈라져 나가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10 롯이 눈을 들어

요르단의 온 들판을 바라보니,

초아르에 이르기까지 어디나

물이 넉넉하여 마치 주님의

동산과 같고 이집트

땅과 같았다.

그때는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11 롯은 요르단의 온 들판을

제 몫으로 선택하고

동쪽으로 옮겨 갔다.

이렇게 두 사람은

서로 갈라지게 되었다.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서 살고,

롯은 요르단 들판의

여러 성읍에서 살았다.
롯은 소돔까지 가서

천막을 쳤는데,

13 소돔 사람들은

악인들이었고,

주님께 큰 죄인들이었다.
14 롯이 아브람에게서

갈라져 나간 다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을,

또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아라.

15 네가 보는 땅을 모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히 주겠다.

16 내가 너의 후손을

땅의 먼지처럼 많게 할 것이니,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자라야

네 후손도 셀 수 있을 것이다.

17 자, 일어나서 이 땅을

로로 질러가 보기도 하고

가로로 질러가 보기도 하여라.

내가 그것을 너에게 주겠다.”
18 아브람은 천막을 거두어,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으로 가서

자리 잡고 살았다.

그는 거기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복음 마태 7,6.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파충류는 좋은 애완동물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파충류의 뇌는 많은

부분에 있어 본능적인 공포를

지니고 있는데 이 부분이

너무 크다보니, 공포에 눌려

고등 사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뱀 같은 파충류들은

자기 이름이나 주인의 사랑을

결코 배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유류의 경우에는

공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공포가 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특히 인간의 경우에는

뇌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고통과

시련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의

공포를 느낄 수는 있지만,

그 공포 안에만 머무르지 않을

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복하다고 느끼게 될 때,

공포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종종 불안과 공포로 인해

행복하지 못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만납니다.

도저히 자신의 삶에 어떤

진전이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파충류의 뇌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

그러한 생각은 현실로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내 몸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변화의 노력을

계속해서 시도한다면 분명히

행복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범죄자가 자신 안에

또 다른 인격이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인격이 진짜

자신의 인격 같아서 이 인격이

 요구하는 데로 했다는 것입니다.

뭐 그럴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찾고

그 목소리를 찾아 따르는 것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일까요?

그보다는 우리와 연결된

사람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더 본질적으로

가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진짜의 내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보다 가짜의 내 모습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가짜

마더 데레사 성녀가 되는

노력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앞서 말했듯이

우리 뇌의 구조상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는

황금률의 말씀을 하십니다.

 솔직히 남이 해달라는

그대로 해주면 바보, 멍청이

소리를 들을 것만 같습니다.

손해 보는 것 같은 삶 안에서

 기쁨은 없어지고

짜증이 날 것만 같습니다.

 남들이 먼저 내게 해준다면

나도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나만 한다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먼저 남에게 먼저

해준 뒤에 얻었던 행복의

감정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 기쁨의 감정으로 충분히

모든 것을 보상받고도

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 안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 내면의 악한 마음을

 이겨냈을 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이 길을 생명으로

이끄는 ‘좁은 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에서는 뜻하지

않은 일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것 또한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존 고든)

세차만 하면 비가 오더라구여.

요즘 자주 세차해야겠어요.

너무 가물어서...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6가지 원칙"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였던 데일 카네기는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원칙을

6가지로 정리합니다.

 각 원칙의 이니셜을 따

 'LADDER(사다리) 공식'

이라고 부르는데,

타인과 대화를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L 상대방을 바라본다.

(Look at the other person)
A 질문한다.

 (Ask questions)
D 중단시키지 않는다.

(Don’t interrupt)
D 주제를 바꾸지 않는다.

(Don’t change the subject)
E 감정을 조절해서 표현한다.

 (Express emotion with control)
R 적절하게 반응한다.

(Respond appropriately)
대화 원칙이라 하는데

솔직히 너무 간단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러나 이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공적인 대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지 않고

말하고 들었던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또한 자기 이야기 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질문하지도 않고 또 상대방의

 말을 중단시키기도 합니다.

가까운 사람과도

사무적으로 이야기하면서

거리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 대화 원칙을 기억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대화가 한층 즐겁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은 것에도 세세하게 신경 쓸 때,

감동을 받게 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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