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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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기본교리(6-3 최고 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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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10-17 ㅣ No.115503

 

6. 참된 신을 찾아서
6-3 최고 신의 이름
하느님 : 인간들은
예로부터 하늘은 많은
조화를 지니고 있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관장한다고 믿어 하늘을
경외하고 신비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하늘을
관장하는 어떤 존재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 분을
하느님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늘을 주재하시는
큰 분이라는 뜻입니다.
엘, 엘로힘 : 이스라엘
민족은 원래부터
 유목생활을 하는 민족으로 
항상 강대한 부족이나
적들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강한 힘이 필요했고
그들을 보호해 주시는 강한 존재, 
전능을 가지신 분으로 생각하여
 하느님을 엘 또는
엘로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 명칭은 대명사의
 '그'라는 뜻에 해당하며 
'그' 다음에는 형용을
생략하였습니다.
그저 이름을 구체적으로 
부르지 못하여 그저
 '그(분, 어떤 자)'의 뜻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야훼 : 하느님께서
모세를 시켜 이스라엘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려고 하신 때
 처음으로 하느님이 자신의
 명칭을 '야훼'라고 
알려 주셨습니다(탈출 3, 14)
 야훼란 말의 뜻은
 '나는 곧 나다' 즉,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며
 창조하는 자이다'입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것은 저절로,
스스로 있었다고 한다면 바로 
그 '저절로, 스스로'라는
 최초의 힘(움직임)인 분
(존재)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스스로 자체가 나다'는 말은
모든 것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말을 그 시대
사람들은 그저 고유명사로 
인간과 구분되는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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