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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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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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10-17 ㅣ No.115508

요즘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입니다. 저가 좋아 하는 구단이 오늘부터 플레이 오프 경기를 합니다. 그 구단에는 특별한 선수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선수입니다. 투수들의 잘하는 기준이 공의 속도가 얼마나 빠르냐 이것으로 투수들을 평가합니다. 그런데 이선수는 공의 빠르기가 130km/h입니다 이것은 국내에 투수로 평가하면 Out입니다. 그런데 이 선수가 살아남을수 있었던 것은 제구력입니다. 포수가 던져 달라고 하는 곳으로 정확히 던져주는 제구력입니다. 공의 속도는 느리지만 포수가 원하는 곳으로 던져주는 제구력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 자신감 이것으로 이 선수는 당당히 프로야구세계에서 살아남고 지금도 잘던지는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이름은 유희관 선수입니다. 어떤 특정 분야에서 특정한 능력이 요구되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면 그 다음에는 좋은 결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데 어떤 특정 범위를 두고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고 가고자 하는바를 막는다면 이것이 죄일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 잘난 바리사이가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합니다. 초대를 하였으면 그 초대한 사람의 세계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잘난사람은 초대를 하여 놓고 자신의 규칙데로 초대 받은 사람이 순종하여야 하고 자신이 정한 원칙데로 지켜져야 정상적인 사람으로 인정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것도 인간중심의 삶에서 나온것이지요 .. 그러나 주님이 중심적인 사람은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상대 혹은 주님을 중심으로 살기에 인간을 제한하거나 혹은 제약하지 않습니다. 자유를 주고 있는 그데로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비단 오늘 나오는 바리사이만 그런 특성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불완전한 인간은 다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가 유혹은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 유혹중에 가장 큰 유혹이 아마도 난 깨끗해 난 죄없어 이런 유혹일 것입니다. 불완전하다는 것이 죄인데요 ..이것을 망각하는 삶이 죄지요.. 우리가 완전해 지기 위하여서는 주님과 하나되는 삶이 되어야 완전해질수 있어요 ..겸손과 사랑 이것이지요 .. 그분안에서 완전한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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