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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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기도.“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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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7-11-25 ㅣ No.116410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루카 20,38)

 

주님!

죽음이

단절이 아니라

파괴가 아니라

생명의 끝이 아니라

충만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 되게 하소서.

.

이삭은

씨앗이 죽은 것이 아니라

한 알의 씨앗이 더 아름답고

더 크게 자란 것일 뿐,

인생의 끝도 이와 같아서

새로움을 위한 것일 뿐!

 

죽음은

끝이 아니라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만함 속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탄생일 뿐!

 

죽어서

단지 되살아 난 것만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 안에서

다시는 죽지 않을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는 것일 뿐!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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