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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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영혼들의 모반.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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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12-16 ㅣ No.116868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선택받은 영혼들의 모반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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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선택받은 영혼들의 모반]
사랑하는 영혼들아!
나는 너희에게 영혼들이

어떤 와중에 나를 모욕하고,

나에게 등을 돌리

되는지를 말해 주겠다.

영혼들이 내 뜻을 거역하고,

나에게 들이대는 무기는

다름아닌 바로 죄악이다.
큰 죄에 국한해서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어라.
나로부터 선택받은 영혼들이

흔히 저지르는 사소한 많은 잘못,

고치지 않고 있는 버릇,

남에게 혐오감을 주면서도

자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고 있는 괴퍅한 성벽(性癖),

애덕의 결핍 등도

내 앞에 들이대는

무기와 같은 것이며,

결국에 가서는 이런 것들이

도화선이 되어

나를 팔아 넘기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일반 보통 영혼들이

나를 모독하고

배은 망덕할 때에도

나의 마음이 이처럼

고통을 느끼는데,

하물며 내가 그토록

사랑하여 특별히 선택한
영혼들이 나에게

몹쓸 짓을 할 때,

내 심정이 어떠했겠느냐?
그러나
자신의

잘못 뿐만 아니라

다른 영혼들의 잘못을

대신 보속하며,
나를 위로해 주는

기특한 영혼도 있어

다행스럽구나.
선택받은 영혼들아!
너희들이 바로

나의 안식처이다.

 내 즐거움의 화원이다.

 나는 다른 영혼들 보다

너희들에게서 더 따뜻한

사랑과 애정을 받고 싶다.
너희는 나의 아픈 상처에

도포(塗布)될 연고(軟膏)가

되어야 하며,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워진 나의 얼굴을

깨끗이 씻어주는 일도

너희가 해야 한다.
무지몽매하여

나를 폭행하고

오랏줄로 묶는

영혼들에게 광명을

주고 싶어하는 나를

도와주는 것이

너희들이 할 일이다.
너희는 절대로

나를 혼자 외롭게

두지 말아라.
어서 깊은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로 달려오너라.
나를 잡아 혹독히 고문한 후,

 십자가에 매달려고 하는

자들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느냐?
병사들이

 나를 체포하러 왔을 때,

나는 그들에게

"나다. 내가 여기 있다."
라고 말해 주었다.

너희 영혼들이

 유혹에 빠져

나를 멀리하려 할 때도
나는 이와 똑같은

 말을 한다.
"내가 여기 있다.

어딜 가려 하느냐?"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다.

너희들만 원한다면

나는 모두다 용서하겠다.
너희는 너희 죄악으로

나를 동여맬 수 없다.
도리어 내가 너희를

 나의 사랑으로

꽁꽁 묶어 놓겠다.
어서 나에게로 오너라.

나는 여전히

너희를 사랑하고 있다.
나약한 너희를 동정하고

너희를 내 품에 

감싸 안아주고 싶다.
아!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희는 나를 결박하여

끌고가 죽이려는 자들에게

나를 팔아 넘기려 하느냐?
내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는

 제사시간이 임박하고 있었다.

나는 병사들이
나를 잡아끌고 갈 때,

 순한 양처럼 그들에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가야파의 집으로 호송되어,

거기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조롱을 당했으며,

심지어는 그 집 하인한테

난생 처음 뺨을 맞았다! 
사랑하는 영혼들아!
잘 알아두어라.

처음으로 뺨을 맞을 때,

나는 하느님께서 내리신

 은총을 받고 살아온

많은 영혼들의

첫 번째 죄악을 보았다.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한번 죄의 길에 발을

잘못 디딘 후,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재앙으로

떨어지고 말았는가!
죄 중에 죽었을 때에,

 그들에게 내려질 영원한

죽음과 형벌....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구나.
내일 계속하겠다.
나를 기다리는 동안,

온 종일

기도하며 보내어라.
많은 영혼들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혹은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달라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려라.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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