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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해야 할 때(중국의 후안무치) 분노하자/녹암 진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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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춘 [jjc4012] 쪽지 캡슐

2017-12-16 ㅣ No.116873

 분노해야 할 때(중국의 후안무치) 분노하자/녹암 진장춘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이 보인 태도는 문명국의 행동이 아니다.

여행 금지, 주중 한국기업 죽이기로 한국을 괴롭히더니

한국 대통령을 국빈 방문이라고 초청해 놓고 망신을 주고 있다.

가기 전 중국  기자회견부터 낌새가 보였다.

계속적 3불질문으로 몰아 부치고 보도도 자기들에게 유리한 것만 실었다.

 

공항에는 두 등급이나 낮은 차관보급를 영접하게 하고

시주석은 난경에 가서 볼 일 보고 문대통령은 7시간이나 혼자 있게 하고

문 대통령이 13일 저녁과 14일 아침·점심 세 끼 연속 중국 인사와 식사하지 않은 것도 처음 보는 일이다. 

문 대통령의 3박 4일 방중 기간 열 끼 중 중국 쪽 인사와 식사한 건 국빈 만찬과 16일 충칭시 당서기와의 오찬 단 두 끼뿐이다.

중국 서열 2위 리커창 총리는 13일 베이징에 있었지만 문 대통령을 만나지 않고

문 대통령이 15일 오찬을 제안했지만 거절하고 오후로 면담을 잡았다고 한다.

이게 무슨 국빈 방문인지 모르겠다. 2013년 박근혜 통령 방한시는 시진핑과 두차례 총리와 한 차례식사했다.

공안들은 취재기자를 폭행하여 상해를 입히고 사과도 없다.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대한민국을 망신주기 위해 짠 각본이다.

 

기자 폭행 사건 직후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단을 찾아 "(사건) 보도를 좀 늦춰 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 방중 성과가 이번 사건에 가려질까 걱정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폭행 부분은 해당 당사자의 문제로 보인다"고도 했다

'친문(親文)' 네티즌들은 맞을 짓했다는 식으로

'기레기(기자+쓰레기)'를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씨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폭력을 써서라도 일단 막고 보는 게 경호원의 정당방위 아닐까요'라고 말했다가 사과했다

이런 졸열한 저자세는 더욱 큰 굴욕을 불어올 것이다.

 

회담결과도 그렇다.

합의한  4대 원칙 가운데 한반도 전쟁 불용과 한반도 비핵화,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등 세 가지는

 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불거진 북핵 위기 이후 중국이  주장해 오고 있는 내용이다.

 여기에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하나 마나 한 조항이 추가된 것뿐이다. 

시진핑의 4대 원칙을 받아쓴 데 불과하다, 우리가 대화 테이블에 오르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를 시 주석이 다시 꺼내들었으며, “적절히 처리하라”는 요구를 들었을 뿐이다

우리는 대북 원유공급중단 등 할 말은 하나도 못하고 돌아왔다,.

샤드문제 봉합도 아무것도 없는 상처뿐인 방중 결과다.

 

샤드는 북한의 핵공격을 막으려는 최소한의 방위 조치인데

이를 트집 잡으니 할 말이 없다.

저들은 한국에 도달할 수 있는 레이더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갖고 있으면서 북한을 방어하려는 무기마저 못 갖게 하는 것은

우리나라를 과거 조공국으로 보고 홀대하는 것이다.

 

역사상 얼마나 중국의 압박과 홀대를 받았는가?

가까이 조선이  문호를 개방하고 서구선진국과 수교하는 마당에

위안스키를 파견하여 일일이 간섭하며 주미공사가 부임하기 전에

주미 중국공사에게 신고하라고 했다.

유성룡의  징비록을 보면 조선에 파견된 청국 장수들의 횡포가 극심했다.

대신들의 종아리를 발로차며 구타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제 세계 10대 무역 대국인 우리가 예전의 수모를 지금도 받아야 하는가?

작년 미국을 방문한 시진평은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은 한 때

중국의 땅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정부는 공식적 항의 한 번 못했다.

우리 정부의 대국 눈치 보기가 홀대의 원인 중 하나다.

월남을 보라!  중국과 전쟁을 하면서까지 국가의 위신을 지켰고

북한 역시 자주노선으로 어느 나라에게도 무시당하지 않는다,.

우리국민들의 사대주의적 사고에도 문제가 있다.

 

거의 모든 아파트가 외국어이고 거의 모든 의류 회사나 상표가 외국어이고

많은 기업 은행 등이 KB, NH(한국민들만 상대하는 농협이 왜 NH가 되어야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점은 북한을 배워야 한다.) LH(토지주택공사) 식으로

해도 너무 한 게 많다. 이러구서 주권국가, 문화국가라고 할 건가? 한류도

외국 모방에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 시위꾼들은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성조기를 태우는 등 극한 투쟁을 하면서

사드 보복 등 중국의 홀대에는 무감각하다.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하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

이런 홀대에도 시위 한 번 못 한다면 주권국가 국민 자격이 없다고

감히 주장하고 싶다.

 

**신문 사설을 보면 두개신문(한겨례, 경향)을 빼고는 모두 비난일색이다. 

.15일 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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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설

  • 경향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야당의 분별력 잃은 비방
  • 동아中 국제사회 가치 공유 못하면 누가 함께 가겠는가
  • 매경문 대통령 중국 방문, 앞으로 풀어야 할 많은 숙제 남겼다
  • 세계中 오만에 훼손된 국격, 우리 외교 책임도 크다
  • 사설너무 이상한 文 대통령 訪中, 대체 이게 뭔가
  • 중앙문 대통령 방중이 외교 참사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 한겨레문 대통령 '방중' 둘러싼 논란과 비난, 지나치다
  • 한국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적표 냉정히 돌아봐야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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