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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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기도."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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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8-04-24 ㅣ No.119969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요한 10,28)

 

주님!

오늘도 당신은 제 온 몸에

당신 손 떼를 묻히시느라 여념이 없으십니다.

제가 당신께 소중한 존재인 까닭입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제 손을 꽉 붙드시고,

놓치지 않으시려 손깍지를 꼭 끼고 계십니다.

다정하게 팔짱을 껴주시고,

허리를 감싸 안으십니다.

제가 당신의 것인 까닭입니다.

 

동행하시며 어깨동무를 하시고

생명의 빵을 건네시며

저를 살려 먹이십니다.

제게 당신 생명,

당신 사랑의 지문이 새겨진 까닭입니다.

 

진정, 저는 당신의 것이오며,

당신은 저의 전부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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