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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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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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05-16 ㅣ No.129718

직장생활하면서 제일 어려운것이 있다면 아마도 조직 생활일 것입니다. 일번이 상사와 나와의 관계, 부하 직원과 나와의 관계.. 이것 중에서 부하 직원이 상사를 치고 올라서는 경우 .. 이 경우가 가장 직장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사장님들이 부장이나 혹은 이사급들을 내보낼때 제일 좋은 방법은 팀장 바로 밑의 사람을 치켜 세워서 바로 위의 팀장을 마음 아프게 해서 팀장이 자신의 발로 나가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래사람이 윗 사람을 제켜두고 직장생활하면 그 위의 직장 상사는 바로 사표를 내고 나가게 되지요 ..우리 아빠들 혹은 아버지들 혹은 저와 동년배인 형제님들이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요? 나이는 50인데 회사에서 밑의 직원들은 치솟고 올라오지 그렇다고 위의 사장들은 나이많은 부장들 데리고 있는 것 보다는 월급 적게 들고 빠른 젊은 사람을 옆에 두고 싶어하지요.. 그런데 50대 아빠들은 아이들 대학교 보내야 하고 그리고 집안도 다스려야 하고 그리고 회사안에서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여야 하는등 ..참 힘든 생활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50대 아빠들이 병이 많이 생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부장급들의 생활을 보다 보니 오늘 복음 말씀이 overlap이 됩니다. 참 주님의 말씀을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진정으로 생명의 빵을 먹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그와 대비되는 인물이 나오지요 ..배반자 유다 입니다. 왜 유다가 배반했는지 ? 그것은 자기 생각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오늘 복음을 통해서 나오지요 .. ME first가 유다의 삶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가 먼저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보고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되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배척하고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흥정의 대상으로 생각하기에 그렇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공생활하시면서 그런 유다의 모습을 보면서 스승이며 주인이신 주님은 그것을 알면서도 혼자 냉가슴 앓아 가면서 그리고 그가 나중에는 자신을 팔아넘길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당신은 그를 품어주시는 것이 성서 전반에서 보이지요 .. 그러나 진정으로 유다에게 주님은 진정한 생명의 빵이 아니었고 같이 있는 기간동안 그에게는 주님이 가시같은 존재였을 것입니다. 나 중심에서 보면 주님은 나를 만족시켜주는 분이 아니기에요..그러나 영구히 영원한 생명을 바라는 이에게는 주님과 함께 함이 기쁨이요 행복이기에 행복 자체입니다. 주님과 나의 관계 설정이 중요 합니다 그안에서 구원이 나옵니다. 나의 중심..나의 판단에서 절대적으로 주님이 제일 먼저 ..이것입니다. 주님이라고 말은 하는데 그런데 그 주님이라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을 좌우하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님 50 대 이상의 이땅의 아버지들 당신의 자비로 이들을 이끌어주세요 ..그리고 당신안에 있음이 진정으로 행복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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