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스크랩 인쇄

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05-17 ㅣ No.129740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화가 나는 것이 있어요 .. 무엇이냐고 물어보시면 바로 이것입니다. 분명히 저는 죽을 힘을을 다해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나 나름데로 결과를 내어 놓았다고 생각하고 나서 상사에게 결과를 보고 하면 상사의 표정은 아닌데 이런 표정입니다. 그리고 평가를 주면 C를 줍니다. 회사에서 평가를 받는데 A,B는 최우수 혹은 우수라는 소리를 듣지만 그러나 C+ 혹은 C를 받으면 물가 인상폭 만큼 연봉을 인상이 되어서 받는 것이고 아니면 현재 연봉을 그데로 내년에도 같이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C를 받으면 화가 납니다. 난 나데로 했는데 왜 C냐 하면서 상급자에게 볼맨 소리를 하고 화를 내지요 .. 그러나 나중에 보면 그것은 나의 극단적인 생각입니다. 결과가 좋은 결과로 내려면 상급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어야지 만이 그것이 회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고 그리고 결국은 성과로 반영이 되는 것이지요 ..회사의 고과 평가도 결국은 나 중심적으로 생각하면 항상 C 혹은 D입니다. "나가" 입니다. 나 중심에서 회사 중심 혹은 회사의 상급자의 마음을 빨리 파악하고 그데로 일을 해 주어야지만이 결국에 회사가 무리없이 돌아갑니다. 그와 같이 오늘 복음과 독서에서 ..주님의 수고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이것은 주님이 인간 예수로서 평안과 명예, 권력 , 돈을 추구하여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나 중심이 아닌 하느님의 중심으로 살아가셨기에 부활이요 생명이요 진리요 길 인것입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는 것은 자신이 내가 신이요 인간의 말로서 표현 가능한 말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불러주신것입니다. 인간의 존재 자체를 인정 받으려면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 부터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 상대가 하느님이요 주님입니다. 그 방법은 당신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 길을 걸어야지 만이 결국 우리는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피상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선배이신 예수님을 필두로 그리고 성인 성녀들의 삶.. 그리고 신부 수녀님들의 삶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그길을 걸어가면서 힘든일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타적이고 내것을 내어주고 상대가 바라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연민의 마음으로 사람에게 다가 선다는 것 .. 남의 밥이 되어서 씹혀지는 존재가 되고 그의 살과 피로 변하는 빵과 포도주로 된다는 것이 절데로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항상 기억하였으면 합니다. 내 옆에 항상 주님이 계신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608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