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부모는 굶주리고 처자는 헐벗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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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19-06-10 ㅣ No.218069


최소한의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인의(仁義)를 말하고 도덕을 말하는 것은 가증스럽다. 

민주(民主)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을 못 봤다.

부모는 굶주리고 처자는 헐벗었는데도, 입만 열면 온통 나라 걱정과

백성 근심을 앞세우는 언어를 나는 신뢰할 수가 없다.

그들은 툭하면 불의를 한탄한다.

자신의 무능은 감추고, 현재의 불의를 다 세상 탓으로 돌려세운다.

인간의 길을 끊고서도 걸어가야 할 큰 도는 세상에 없다.


다산어록청상(茶山語錄淸賞) /정 민  -본문중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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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의 뜻은 가정에 물질적인 것 보다 관심과 사랑이 앞서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가정의 행복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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