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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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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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7-11 ㅣ No.131007

 

소중한 오늘

고운 햇살을 가득히

창에 담아 아침을 여는
당신의 오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시작합니다.
당신의 영혼 가득히
하늘의 축복으로 눈을 뜨고
새 날,
오늘을 보며 선물로 받음은
당신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어제의 고단함은

오늘에 맡겨보세요.
당신이 맞이한 오늘은

당신의 용기만큼 힘이 있어 
넘지 못할 슬픔도 없으며
이기지 못할 어려움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가 길다고 생각하면
벌써 해가 중천이라고 생각하세요.
오늘 하루가 짧다고 생각하면
아직 서쪽까진 멀다고 생각하세요.
오늘을 내게 맞추는 지혜입니다.
오늘을 사랑해 보세요.
사랑한 만큼 오늘을 믿고

일어설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에 대해 자신이 있는 만큼
내일에는 더욱 희망이 보입니다.
나 자신은 소중합니다.
나와 함께하는 가족은

더 소중합니다 나의 이웃도

많이 소중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소중함 들은
내가 맞이한 오늘을

소중히 여길 때 가능합니다.
고운 햇살 가득히 가슴에

안으면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오늘을 맞이한 당신은

복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의

오늘은 정말 소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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