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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숭배증(Celebrity Worship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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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숭배증(Celebrity Worship Syndrome)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 유명인의 행동이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까지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고 과도하게 집착하는 등의 강박 중독 장애를 일컬어 유명인 숭배증(Celebrity Worship Syndrome) 또는 '유명인 숭배 신드롬'이라고 한다.
유명인은 대중에게 노출된 어떤 인물이든지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주로 TV나 영화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배우나 가수들이 많다. 유명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한다. 불안감, 우울감, 스트레스가 높고, 질병을 앓을 확률도 높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유명인에 대한 숭배가 신체에 대한 생각을 왜곡할 수 있어 더욱 더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존 멜트비(John Meltby) 연구팀은 유명인에 대한 태도 척도(Celebrity attitudes Scale)를 이용해 유명인 숭배증(Celebrity Worship Syndrome)의 정도를 세 단계로 분류했다. 첫 번째 단계인 'Entertainment-Social'은 단순히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얻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무난한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해 유명인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인 'Intense-Personal'은 유명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해지면 마지막 단계인 'Borderline-Pathological' 단계에 접어드는데, 유명인에 대한 환상을 가진 나머지 스토킹처럼 자신도 통제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숭배 대상에 빠져들거나, 숭배 대상이 쓴 물건 수집에 집착하기도 하고, 납치 등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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