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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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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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9-09-12 ㅣ No.95946

 

 

 
9월이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타오르는 불볕 태양은 이제 황금빛으로 바뀌 주시고, 거두어 드릴것이 없어도 삶을 아프게 하지마소서! 그동안 사랑없이 산사람이나, 그동안 사랑으로 산사람이나. 공평하게 시간을 나누어 주시고, 풍요로운 들넠처럼 생각을 여물어 가게 하소서! 9월이오면 인생은 늘 즐겁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슬픔뿐이 아니라는 걸 알게 하시고, 가벼운 구름처럼 살게 하소서! 고독과 방황의 날이 온다해도 사랑으로 살면된다 하였으니. 따가운 햇살과 고요히 지나는 바람으로 달콤한 삶과 향기를 더해 아름다운 생이게 하소서! 진실로 어둔 밤하늘 빛나는 별빛과같이 들길에 핀 풀꽃처럼 마음에 쌓여드는 욕심을 비워두시고, 참으로 행복 하기만 하소서...!! -좋은글 중에서-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Try To Remember - Nana Mouskouri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삶은 여유롭고 너무나 달콤했었죠.)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초원은 푸르고 곡식은 여물어갔죠.)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그대는 여리고 풋풋했던 젊은 나날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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