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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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아야 할 때와 손 놓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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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10-21 ㅣ No.133331

 

 

손 잡아야 할 때와 손 놓아야 할 때
우리는 날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다 .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
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하기까지엔 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하다.
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다.
좋은 사람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골몰 하다보면 어느 순간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 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 손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혹여 후회할 일

생길 지도 모를 일이다.
우린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수 많은 만남들이 다 이로운

만남일 수는 없겠지만

기쁘게 만나는 일과

평안하게 헤어지는 일들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좋은 사람에겐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사람...
헤어지려 할 때엔

평안한 맘을 건네며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는
어떠한 만남을 이루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빛이 난다는 걸
우린 잘 알기 때문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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