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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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중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 Ramon Vargas 라몬바르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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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19-11-18 ㅣ No.30122


 

 

스토리 -

이 노래는 사랑의 묘약이라는 오페라에서

"네모리노"라는 청년 농부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흔히 들 이 아리아의 슬픈 선율을 듣고서는 대부분 슬퍼하는

네모리노라고 착각하시는데요.

사실 가사의 내용은 슬픔이 아닌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ㅎㅎ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 기쁜 나머지 ! 가사에서는 나 이제 죽어도 좋다고 말하고 있죠.

내가 몰래 사랑한 사람이 나를 역시 좋아하고, 아니 심지어 질투심에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본

이 남자는 얼마나 속으로 만세를 외쳤을까요.

이 아리아에서 결국 노래 제목인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그 사람은

"네모리노"가 아닌 "아디나"(네모리노가 사랑하는 사람)인거죠.

네모리노가 동네 처녀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느낀 "아디나"가 질투심으로 몰래 흘리는 눈물인 것 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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