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 감춰져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20-02-13 ㅣ No.96898

 

 

 

중요한 것은 그 안에 감춰져 눈에 보이지 않는다

 
깊은 숲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에게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어..우리 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응. 그래 좋아!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 지킬께" 

그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외로울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활을 
생각조차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 구나. 
그럼 너 나에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 "응"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꼬옥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 좋은생각 中에서 -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바람에 실려 - 원곡 하남석 / (핸디맨) ♬ 

하늘을 나는 새들
푸른 저 하늘 위에서
구름 따라 바람 따라 날아서
희망을 찾아 가네
바람 따라 떠나리 저 먼곳에
고향 떠난 철새 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 하는 내님 날 반기리
바람 따라 떠나리 저 먼곳에
고향 떠난 철새 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 하는 내님 날 반기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824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