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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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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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20-02-18 ㅣ No.219609

 

 

프랑스의 발명가 조제프 몽골피에가 세계 최초로 열기구를 띄우는 일에 성공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자신의 성과가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줄 알았으나 사람들은 커다란 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게 뭐 대단한 일이냐며 무시했고, 심지어 친구들까지도 열기구를 쓸모없는 발명품으로 치부했습니다. 당시 지성인들 사이에서는 몽골피에의 열기구를 비웃는 일이 일상적인 농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벤저민 프랭클린은 달랐습니다. 그는 열기구가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프랭클린에게 열기구를 도대체 어디에 쓰냐며 비웃을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건 모르지만 분명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막 태어난 갓난아기가 어떻게 될지를

아는 사람이 혹시 있습니까?"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섣불리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남의 쓸데없는 비난에 너무 신경 쓰는 이들은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아이디어를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 잡초 같은 이들은 단언하건데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뿌리 내려야 할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타고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처럼 살아가는 이들만이 주위에 더러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자신의 자리를 찾도록 합시다. 지금 있는 그 자리를 최고의 자리라 여기고, 자신만의 달란트로 튼튼한 뿌리를 내려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봅시다.

 

우리는 우연이 아닌 각기 개성을 지닌 타고난 이들입니다. 특별한 재능을 받았으며,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나왔습니다. 결코 낙심하지 맙시다. 모든 시도는 어쩌면 전진을 위한 또 다른 발걸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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