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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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착각 위대한 헛소리 Ver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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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재 [ajeonguard] 쪽지 캡슐

2020-02-19 ㅣ No.219618

[ 위대한 착각 위대한 헛소리 Ver 1.5 ]

 

A : ‘주님 앞에서는 천년도 지나간 어제와 같고, 밤의 한 순간 같으니(시편 904), 하느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베드로후서 3:8)’란 게 성경에 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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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하루가 천년, 천년이 하루? 그렇다면 1초가 1000초도 1000초가 1초도 될 수 있다는 건가. 시간이 막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다는 건가. 즉 시간 개념은 다 다르다는 건가. 뉴턴의 절대시간 개념이 틀렸다는 것일까. 방금 그런 생각이 들었어. 상대시간이라고 명명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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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웃기고 있네. 그건 논리적 비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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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논리적 비약이든 말든 무슨 상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어떻게 그 많은 업적을 남겼는지 아시나. 논리적 비약이라고만 하지 말고 빅뱅으로 혼돈이 생겼고 그 혼돈이 규칙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나온 게 법칙 등이라는 SF적 헛소리라도 지껄여봐. 태클만 걸지 말고 말이야. 그럼 인정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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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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