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2)[고해 사제에 대한 순명과 존경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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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0-03-31 ㅣ No.97072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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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2)[고해 사제에 대한 순명과 존경과 감사]



고해 사제에게 순명을 잘하는 영혼들은 양심을 숨김 없이 고해 사제에게 드러내 보이며, 아무런 꾸밈도 없는 마음씨를, 또한 흑막으로 가리우지 않은 마음을 그대로 신부 앞에 펼쳐 보인다. 그들은 신부가 잘 몰랐으리라는 의심을 조금도 하지 않고, 도리어 자신이 잘 설명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코 걱정한다든지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신부가 '이렇게 하시오' '저것은 하지 마시오'하는 한 마디에 아주 안심하게 된다. 그러니까 항상 신부를 믿고, 신부께 순종하며 또한 순명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런 영혼들이야말로 고해 사제들의 단조롭고 답답한 직무의 영적 휴식처가 된다. 아르스의 거룩한 주임신부가 말씀하신 것처럼 이러한 영혼이 없으면 고해 사제는 고해소에 앉아 있을 기력이 없을 것이다.
영혼이 이 정도에 이르기까지는 결코 하루에 될 일이 아니다. 의지가 굳세고 꺾이지 않는 정신으로 풍부한 영혼이라도 여러 달, 여러 주간이라는 시일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혹시 어느 정도 착한 지향을 가졌어도 이기심에 사로잡혀 자기의 그릇된 사고에 집착하는 영혼의 경우에는 시일의 장단을 논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영혼은 날마다 고해하고 고해 사제의 분부를 듣는다 해도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영혼은 자신의 마음을 고해 사제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을 단순한 마음으로 하지 않고, 가끔 신부와의 타협점을 발견해 보려고 애쓰며, 마음의 만족을 얻기 위해 긴 설명을 듣고자 하며, 또한 신부의 말씀의 논거를 어디까지나 요구하려 한다.

이제 조금도 신부의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영혼과 고해 사제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들어보기로 하자. 그러면 고해 사제의 괴로운 형편을 우리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부인이 자기 남편에 대해서 교만한 마음으로 반항하고 때때로 말다툼을 하여 불안을 끼치며, 말 대답을 잘해 불화를 잘 일으키는 사정을 고해하러 왔다. 고해 사제는 인내심과 겸손을 단단히 갖고 아내되는 입장에서 남편을 대해야 한다고, 그리고 여성의 미덕은 온순과 겸손이니 아무쪼록 그 방면에 노력하라고 권하면서 말하기를,
'어쨌든 남편은 가정에서 아버지입니다.'라고 하니까,
부인은 '네, 신부님! 여성은 가정의 어머니가 아닙니까?'라고 반문한다.
"남편은 가정에서 임금이 되어야 합니다."
"네, 신부님! 여성은 가정의 여왕이 되어야지요."
"남편은 가정의 관(冠)이 되어야 합니다."
"네, 신부님! 여성은 그 관 위에 있는 금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교만하고도 완고한 고해자에게는 아무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나쁜 습관을 계속하기 위해 자기 잘못을 어디까지나 합리화하려고 고해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영혼의 聖藥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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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과천으로. 


미사없는 날 2020.02.26.~2020.03.10. 

미사없는 날 연장 2020.03.11.~ 

미사없는 날 연장 2020.03.11.~ 2020.04.01.

미사없는 날 연장 2020.03.11.~ 2020.04.05.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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