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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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투시오 수도원의 세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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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연 [fisherpeter] 쪽지 캡슐

2020-06-26 ㅣ No.139122

 

찬미예수님,

저는 카르투시오 수도원에 성소 식별 체험 때문에 622일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들어오기 전에 마음을 상당히 비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견뎌낼 생각으로 임하고 왔습니다. 사실 하루를 생활하고 마음에 갈등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곳을 설립하려고 프랑스에서 진출한 시점이 99년도인 것으로 제가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보고 알았습니다.

 

2005년도에 지금 이 위치에 설립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 수도원 건물은 거의 조립식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가장 급선무라서 올립니다.

 

어제 밤기도를 마친 게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에 가까웠습니다. 보통 평균 새벽 12시 반에 시작하여 245분 전후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곳에 왔는지 어느 정도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하느님의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성소보다도 여기 수도자의 실상을 세상에 좀 알려야 될 그런 이유로 하느님께서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한국 수도자가 다섯 분이 있고 외국 수도자분이 여섯 분이 계십니다. 다큐멘터리에서도 방영된 부분 그대로입니다. 여기서는 소통을 대부분 메모로 전달합니다. 어제 밤기도 하러 가기 전에 제가 도저히 적응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미사를 마치고 나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이곳이 가장 힘든 게 거의 1000년의 역사 속에서 고독이 힘들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고독을 이기면 이곳에 살 수 있고 고독을 이기지 못하면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힘든 게 밤기도입니다.

 

밤기도는 저녁 7시 반에 취침해서 자정에 기상해 거의 새벽 240분에 마치고 잠자리에 세 시쯤에 들어서 다시 아침 여섯 시 반에 기상하여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그런 패턴입니다. 이것도 이 생활에서 아주 적응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전례와 미사는 라틴어 위주로 합니다.

 

이건 세월이 흐르면 된다고 하더라도 제 같은 경우는 다른 건 몰라도 가장 어렵다는 고독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건 솔직히 그냥 쉽습니다. 문제는 식사 문제입니다. 수도회에 제가 전달한 메모의 내용은 길었습니다.

 

제가 힘든 부분을 설명했습니다. 고독은 이길 수가 있지만 음식이 전혀 몸에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만 해결이 되면 수도원에 적응할 수 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원장 신부님은 스페인에서 오신 분이십니다. 여기 수도원은 다큐에서 방영된 모습은 좋은 환상적인 모습으로만 그려졌습니다. 저도 방송을 인터넷으로 통해 여러 번 봤고 유튜브로도 봤습니다.

 

제가 수도원에 제안을 했습니다. 나가더라도  인터넷에 이 수도원을 소개하면 어떨지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한국에 본격적으로 설립이 된 지 약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 한국인 수도자는 다섯 분입니다.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3년에 한 명이 배출되었다는 통계입니다. 그만큼 힘든 곳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여기서는 가난을 아주 중요시합니다. 물론 이 정신은 어떤 수도원에서도 기본정신입니다. 수도자의 삶으로서는 말입니다.

 

저도 다른 수도원에서 체험을 한 적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가난을 중시해서 가난한 삶을 사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여건이 안 되어서 그런 삶을 사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수도원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뜻에 따라 아시아에 최초로 진출한 수도원입니다. 드릴 말씀은 많은데 일단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정리가 되지 않고 약간 두서가 없긴 합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수도원을 나가면 다시 차차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사항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장 신부님께서 이곳의 실상을 알려준다면 아주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런 약속을 하고 오늘 수도원을 나갔다가 다시 한 20킬로를 운전하다가 도저히 마음이 아파 다시 왔습니다.

 

어떤 부분이 마음이 아팠느냐하면요 지금 이 수도원에 계신 분들은 상당히 악조건 속에서 외국에서 오신 분들은 모두 다 자원해서 오신 분들입니다. 오로지 한국을 위해 이곳에 기도와 희생을 하며 뼈를 한국 땅에 묻기 위해 가족과 이별하고 오신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타국에서 제보다도 더 음식에 맞지 않을 텐데도 가장 오래 계신 분은 인터넷으로 본 사실을 토대로 보면 99년도에 한국에 오신 폴 신부님이십니다. 지금은 수련장 신부님으로 계십니다. 한국 연세로 88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도착하는 날은 월요일이라 월요일은 공동체가 산책을 나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관례상 이런 날수도원에 오는 사람은 오후에 와야 해서 오후에 뵈면서 제가 머무르게 될 셀(암자, 독방)로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셀로 안내해 주실 때 앞에 가시는 데 수도복을 봤습니다. 다큐에서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독일에서 오신 제봉하신 수사님이 계십니다. 아마도 그분이 해 주셨을 겁니다. 수도복이 완전 헤진 데는 다 재봉틀로 헝겊을 데고 박음질하여 거의 누더기 같은 수도복을 입고 계신 모습을 보고 처음 충격을 받았습니다.

 

첫날 면담을 할 때는 자세히 볼 수가 없었지만 월요일에는 이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 분을 밤기도 할 때 뵈면서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지만 이 생활을 만약 저분만큼 산다고 했을 때 약 앞으로 40년을 해야 할 텐데 이것도 하루도 아니고 매일 365일 자기가 죽을 때까지, 몸이 움직일 때까지 해야 할 거라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 생각도 했지만 그분을 보면서 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지나가는 화면으로 잠시 보였지만 그분의 기도하시는 모습에서 또 중간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반대편에서 보면 마치 하느님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살아있는 하느님의 모습을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느낄 정도입니다. 누구든지 직접 보시게 되면 그런 느낌을 받을 겁니다.

 

원래는 제가 첫날 65일에 면담을 하러 왔을 때는 뵙지 못했지만 다큐에서 종을 치는 신부님을 뵙고 싶었습니다. 유튜브에 이런 댓글도 봤습니다. 그 수사 신부님의 모습에서 하느님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하는 댓글을 봐서 그분을 뵙고 싶었습니다. 지금 끝기도를 하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저녁 7시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다큐에서도 나왔지만 피부암을 앓고 있어서 지금 병원에 얼마 전에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가면서 마음이 많이 아픈 것은 한평생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특히나 타국에 오셔서 그런 희생을 하시는 분들을 보며 오늘 새벽에 샤를 드 푸코 신부님의 책의 한 부분을 영적독서를 한 게 있는데 가슴을 울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치 저만 이런 고통을 피하고자 회피하는 모습에 그분들의 얼굴이 자꾸 아른거려서 도저히 갈 수가 없어 다시 되돌아온 것입니다.

 

음식이 도저히 안 맞지만 하는 데까지 원래 피정을 하기로 한 날까지 다시 한 번 더 적응을 하고 성소를 결정하자는 생각에 들어온 것입니다. 원래 글을 올리는 가장 주된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서론이 아주 길었습니다. 이제 음식 문제가 어떤지 리얼하게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요즘 세상에 만약 거지가 있다면 거지도 이런 식사를 하지 않을 겁니다. 다큐에서 보면 금요일에는 하루 물과 밥만으로 단식을 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루 정도는 그것도 희생이라고 생각해서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그래도 보통의 수도원과 같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그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식사는 하루에 한 끼만 나옵니다. 다큐에 나온 그 그릇에 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기가 한 끼를 다 점심 때 먹든지 아니면 남겨두었다가 저녁에 먹든지 그건 자유선택입니다. 그리고 통상 아침은 보통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먹지 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하루는 맨밥에 물로써 먹는다고 해도 그 외는 반찬이 나오기는 나오지만 반찬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틀째 되는 날에는 티 스푼으로 아주 가장 작은 멸치 조림이 두 스푼 정도 하고 마늘 쫑지 한 세 개 정도가 다였습니다. 이걸 가지고 점심과 저녁에 먹는다고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면담 첫날에 점심을 먹었는데 건빵이 있어서 그땐 그게 간식인 줄 알았습니다.

 

여긴 건빵이 자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건빵은 허기를 채우는 수단입니다. 부식으로 오이가 조금 나오고 계란 삶은 게 나옵니다. 바나나도 나오긴 합니다만 바나나도 세상 밖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버릴 그런 모습의 바나나입니다. 복숭아도 여기서 재배를 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돌봉숭아인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것 정말 세상 사람들은 먹지도 않을 그런 복숭아가 제공되었습니다.

 

어제 오전에 노동을 해야 하는 시간에 제가 있는 독방에 딸린 텃밭에 풀이 무성해서 정리를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일하는 도중에 오전에 먹은 마늘 쫑지 몇 개로만 반찬으로 해서 식사를 해서 그런지 속에서 받아주지 않아 일하는데 삼종기도 종소리 울릴 때까지 곤욕을 치렀습니다. 프랑스 본원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는 받는데 아주 지원이 열악한 것 같습니다.

 

저도 운전만 해 와서 몰랐는데 아주 날씨가 싸늘합니다. 사실 늦가을 날씨입니다. 방안에 있으면 한기가 돌정도입니다에어컨도 없지만 에어컨이 없어도 한여름도 나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환경입니다. 아마 성당에는 겨울에는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봤을 때 난방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처럼 보입니다. 그것도 순전히 안에 옷으로 견뎌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샤워시설에도 아주 열악합니다. 물이 지하수라서 아주 차가운 물입니다노동을 많이 해서 몸에 열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바로 샤워를 하면 감기가 걸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쇠막대기 같은 것으로 조그마한 물통에다가 넣어 전기로 물을 데워서 씻어야 하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모든 게 일반 다른 수도원에 비하면 아주 열악한 정도가 아니라 이건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분들은 물론 자신의 성화를 위해서 자진해서 수도를 하는 것이지만 꼭 그런 것만 있는 게 아니고 세상에 있는 죄악으로 물든 영혼의 회개를 위해서도 또 연옥 영혼을 위해서도 자신을 바치는 것을 더없는 자신이 하느님께 바치는 희생이라고 생각하며 힘들지만 오로지 그 하나의 믿음으로, 이 세상을 위해 자신이 예수님처럼 보속하는 심정으로 수도생활을 나름 기쁘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사람이 인간의 몸을 입고 있으면서 이런 생각으로 자신을 하느님께 헌신할 수 있는 영혼도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밤기도를 마치고 침상에 누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수도생활을 하는 분들이 천국에 만약 가지 못한다면 하느님이 무자비한 하느님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면 이분들의 삶이 어떤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냥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여기 하루도 버티기가 힘든 곳입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다는 생각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 영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지금 현재 370명 정도가 이런 생활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온 날 스마트폰을 반납했습니다. 오늘은 다시 반납을 해야 되는 데 아주 간단한 중요한 메시지만 확인하는 정도로  관면을 해 주셔서 지금 제가 있는 이곳엔 폰 신호가 잡히지 않아 주차를 해 둔 곳으로 가 핫스팟 기능을 통해 굿뉴스에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스페인에서 오신 원장 신부님이 수도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잘 알려서 후원이 조금이라도 들어온다면 아주 행복할 거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잘 부탁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기에 제가 지금 저녁에 수도원의 전반적인 사실에 대해 두서없이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지만 조리 있게 표현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일단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간곡한 호소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있는 분들은 그렇게 호화로운 음식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정상 또 환경상 주방 자매님들이 있어서 주방을 책임지는 그런 형태의 수도원이 아니라서 음식에 있어서는 환경적으로 너무나도 열악합니다. 만약 남자 조리사라도 있다면 모를까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입니다.

 

김치 하나라도 아쉬운 그런 환경입니다. 정말 이런 환경 속에서도 세상을 위해 기도를 하시고 그런 희생마저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이런 분들에게 다른 것은 몰라도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한국의 전통 밑반찬이라도 후원의 뜻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 분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것도 어쩌면 이분들이 기도에 더 잘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역할이 될 겁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봉헌이 어쩌면 하느님께는 엄청 큰 봉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며칠 동안 있으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음식입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이 대부분 위장병을 다 가지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 원인이 아마도 반찬과 채소가 부족하다 보니 소화가 되지 않아서 생긴 병인 것 같습니다.

 

만약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인터넷에 카르투시오 수도원을 검색하시면 주소가 나옵니다. 수도원 전화입니다. 전화로 도움을 주실 분은 이 번호로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경북 상주 수도원 전화번호입니다. 054 532 2293입니다.

 

전화를 하게 되면 원장 신부님이 전화를 받으실 겁니다. 영어는 가능하지만 조금 불편하실 겁니다. 그래서 다큐에 나온 수사님이 이곳 사정을 잘 알고 계십니다. 신학대 다니다가 입회를 하신 수사님입니다. 지금 수도원에서는 윌리엄 형제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화를 원하시면 윌리엄 형제님과 통화를 원한다고 하시면 전화를 돌려주실 겁니다. 저는 이런 것을 원래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제가 이런 부탁을 하는 처지가 될 줄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간곡하게 호소를 합니다.

 

혹시 뜻이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이곳 수도원에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후원도 값진 후원이겠지만 이런 곳에 작은 정성이나마 음식이라도 후원을 한다면 이건 정말 값진 봉헌일 겁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입니다 이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통화를 원하신다면 오후에 하시면 될 겁니다. 저녁 7시에 기도를 한 후에 7시 반에 취침에 들어가기 때문에 저녁에는 통화가 어려울 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오타도 아마 간혹 있을 겁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적은 글이기 때문에 검토를 할 수가 없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상황은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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