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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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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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0-07-10 ㅣ No.139397

신앙 생활하다 보면 제일 중요한 단어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저에게 물어보면 저는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항구성입니다. 끝까지 간다입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참으로 변화 무쌍합니다. 어느 순간에는 사람들로 부터 추앙을 받고 어느 순간에는 사람들로 부터 버림을 받고..사람들의 반응으로 나의 인생을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로 순간의 실수로 인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어느 분이 오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참 좋은 분이었는데 어찌 하다가 그렇게 되셨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주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데 그런데 염려가 가득찬 시선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예수님이 없이 제자들만 세상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세상속에서 제자들의 행동 지침?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뱀과 비둘기가 나오고 뱀처럼 슬기로우며 비둘기처럼 순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순박함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항상 배처럼 슬기로워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치우침이 없이 항상 중심을 잡아서 살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입니다. 중심을 찾는 것은 무엇일지 ? 그것은 주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주님 입장에서 바라보고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삶을 바라보면 하느님의 아들이지만 그분은 세상의 유혹에 자신의 신권을 이용하여서 주변의 어려움을 신권을 내세워서 그것을 없앨수 있는 유혹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러나 그분은 그것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하느님을 의존하셨고 참혹한 죽음 앞에서도 그분은 그 죽음을 온전히 받으셨으며 그분은 하느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신 분이 주님입니다.

 

이렇게 ~~고생하려고 내가 예수님을 믿었나 ? 혹은 내가 하느님의 아들인데 이렇게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여야 하나 그런 말씀은 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나를 믿은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신뢰를 하고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을 살아가신 분이 주님입니다.

 

뱀과 비둘기는 분별을 청하는 것이고, 무엇이 하느님의 것인지 분별하여서 죽는 순간까지 하느님의 편에 서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죽는 순간에도 항상 주님의 도움과 보호를 청하여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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