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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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를 편하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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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0-09-16 ㅣ No.97926

 

 



                      매사가 편하다고 생각하면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내 몸이 편할때가 없는듯 싶습니다

     청소를 했더니 등에서 땀이 나며 허리가 뻐지근 합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면서 에어콘을 켰지요

     요즈음은 선선해서 상온으로 식힐수 있지만 좀더 빨리 몸을 식히

     고저 에어콘 바람을 씌웠답니다

     한 10여분 있었더니 감기 기운이 있습니다

     콧물이 나고 머리가 아픔니다

     이마에 손을 대보니 열은 없습니다

     설합에 사다 놓은 종합 감기약 한알을 먹었습니다

     요즘 감기약은 아주 좋답니다

     막 감기 기운이 있을때 아주 효과적이지요

     아픈 머리나 콧물등이 잘 났지요

     매주 한알정도는 복용을 하는데 감기약 자주 목용하면 안좋다고들

     말하지요

     감기약을 안먹고 견디려면 몹시 힘겹지요

     말복날 삼계탕을 집에서 먹었지요

     물론 아무때고 삼계탕집에 가서 먹을수도 있지만 못가는 편이지요

     집에서 맘놓고 먹는 삼계탕은 꽤나 맛이있답니다

     양이 좀 많은듯한 닭 한마리를 다 먹었더니만 배탈이 날지경이었지요

     집에 준비해 논 상비약인 알마겔을 한봉지 먹었습니다

     점차 편해지지요

     그 옛날 고등학교 입학 시험을 치르기위해 밤마다 공부할때 졸려 커피를

     큰 대접에 타서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많이 마셔도 괜찮았는데 요즈음은 무슨 몸살 난것

     같은 증세가 나타나 한잔도 못 마신답니다

     주변 동료한테 물어 봤는데 나마냥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 없는것

     같은데 요즘들어 커피를 입에 대기에 겁이 날정도지요

     몸과 마음이 개온치 않을때 콜라나 과일주를 마시면 기분 최고지요

     청과 음료는 몸에 해롭다고 하는데 콜라나 사이다를 자주 마시지요

     마시고 나면 뱃속이 개운 하답니다

     변을 자주 보는 편이지만 어느땐 하루정도 지나도 변 보고 싶은 느낌이

     없을땐 뱃속이 그득한 느낌이 있지요

     그러다가 마려워 변기에 앉으면 변이 굵어 통증을 느낄때가 있는데 항문이

     갈라져서 그러는지 휴지로 닦아보면 붉은 피가 묻어 나오지요

     어쩌다 이런 현상이 있는데 치질 증세는 없답니다

     가을에 낙엽이 길마다 수북하게 쌓여있어서 서너시간 대빗 자루질을

     하고나면 아랫배가 땡기지요

     혹시나 늑막에 염증이생기는 것 아닐까 걱정하지만 하루정도 지나면

     아무스럽지도 않지요

     자고나면 머리가 찌뿌등하고 몸살기운이 있는것 같아 혹시나 코로나에

     걸린것 아닌가 걱정이 되지만 하루쯤 지나면 아무증세가 없지요

     뭐하나 만들어 본다고 드릴로 알미늄판에 구멍을 내다가 실수해서 손

     바닥에 한 1cm 정도 상처를 입은적이 있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적

     있었지요

     혹시나 파상풍이 있을까봐 고까인 예방 주사를 맞았지요

     다행이 드릴이 뼈에까진 안들어갔고 상태가 나쁘진 안았지요

     그렇지만 혹시나 염증이 있을까봐 걱정을 해봤지만 괜찮았지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루라도 편할날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암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을 연상해 봅니다

     살면서 아프지 않고 그리고 편하게 사는일이 아주 적어 보입니다

     살면서 매사가 가능한 좋다고 편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뇌를 잘 다스려 좋은일 많도록 유도해야할것 같습니다

                                               (작성: 2020. 09.1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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