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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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림 제1주간 수요일...복음(역주,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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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11-30 ㅣ No.151312

마태오 복음 역주(16, 29-37)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다

29 그리고 예수께서는 거기서 옮겨 갈릴래아 호숫가로 가셨다.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 거기 앉으셨다.

30 그런데 많은 군중이 자기들과 함께 절름발이들, 소경들, 불구자들. 벙어리들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그분께 다가와서 그들을 그 발치에다 두었다. 그러자 그들을 고쳐주셨다.

31 그리하여 벙어리들이 말하고, 불구자들이 성해지고, 절륾발이들이 걷고, 소경들이 눈뜨는 것을 군중이 보고는 놀라며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양했다.

 

사천명을 먹이시다

32 예수께서는 당신 제자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군중이 측은합니다. 그들이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있는데 먹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들을 굶주린 채 돌려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길에서 쓰러질까 염려되는 것입니다.”

33 그러자 제자들이 저희가 광야에 있는데 이 많은 군중을 배불리 먹일만큼 많은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하고 그분께 여쭈었다.

34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여러분은 빵을 몇 개나 갖고 있습니까?” 하시자 그들은 일곱 개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도 조금 있습니다했다.

35 그러자 예수께서는 군중에게 명하여 땅바닥에 자리잡게 하셨다.

36 그분은 빵 일곱 개와 물고기를 드시고 사례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은 군중에게 주었다.

37 그래서 모둔 먹고 배가 불렀으며 나머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 찼다.

 

 

주해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다

15,29-31은 마르 7,31-37을 대폭 줄인 것이다. 마르코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여정과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쳐주신 치유이적사화가 있다. 마태오는 예수께서 외국에서 갈릴래아 호숫가로 돌아오셨다고 여정을 짧게 기록한 다음, 마르코의 구체적인 치유이적사화를 고쳐 예수께서 갖가지 병자들을 고쳐주셨다는 집약문을 만들었다. 이는 14,34-36 집약문과 그 내용이 비슷하다.

 

사천 명을 먹이시다

많은 군중에게 빵을 먹이신 이적사화는 두 가지 형태로 구전되었다. 그 가운데 오천 명을 먹이신 이적사화가 더 오래된 이야기다. 마르코는 두 가지 이야기를 모두 채집하여 수록했다. 마태오는 마르코의 두 가지 기록을 다 옮겨썼다. 마태오는 사천 명을 먹이신 이적사화를 전개하면서, 예수께서 물고기들도 축복하신 다음 나누어 주셨다는 구절을 삭제하고 기적 후에 예수님이 배를 타고 가신 행선지를 고쳤다.

 

36

유다인들은 식사기도 때 으레 하느님을 찬양한다. 그런데 찬양기도는 그 형식과 내용이 감사기도와 흡사한 까닭에,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은 식사 때 하느님을 찬양한다는 표현 대신 곧잘 하느님께 감사한다는 표현을 쓰곤 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우리나라에서 경기도 쌀중에 임금님표 쌀이 제일 비싸던데. 그렇게 좋은 쌀이 아니면 성을 내어 성남이라 부르는가!

 형제에게 성을 내지 말고 나누어 먹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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