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5일 (토)
(녹)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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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님의 기도 ... 윤경재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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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재 [whatayun] 쪽지 캡슐

2017-03-07 ㅣ No.110559


 

나의 주님의 기도 ... 윤경재 요셉

 

 

저 높고 드넓은 하늘뿐만 아니라

좁디좁은 제 마음마저도

하늘로 여기시고 들어와 사시는 저의 아버지

저를 뿌리 없는 자식이 아니라

당신의 아들이라 불러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이름보다 거룩한 것을 찾으려 헤매게 하지 마소서

이미 아버지의 나라는 이 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더럽혀도 언제나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죄로 얼룩진 과거에 얽매이거나

오지도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언제나 제 곁에서 함께 걸어주시는 주님과

오늘을 기쁘게 살게 하소서

 

썩어 사라질 육신의 양식보다

영원히 살게 하는 성체를 매일 모시게 하소서

 

제게 잘못한 이들보다 제가 잘못한 적이 더 많으니

먼저 눈물로 용서를 청하게 하소서

당신이 제게 베푸시는 용서는

넘어지고 쓰러져 낙망하거나 죄책감으로 주저앉고 싶을 때

용기를 내라고 붙잡아 주시는 위로의 손길이었습니다

 

스스로 만든 유혹에서 벗어나

언제나 당신의 눈으로 살펴 판단하게 하소서

당신의 길을 벗어난 것은 모두 악이니

언제나 제 주장이 아니라

당신의 길을 겸손히 순명하며 따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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