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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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을 못 보는 (루카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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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12-01 ㅣ No.142562

 


2020년 12월 1일 [대림 제1주간 화요일]


자신의 생각(뜻)에 묶여 하느님의 뜻을 못 보는 모두를 의탁하며~

(루카10,21-24)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 앞17절에서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사탄의 복종보다 하늘의 존재가 되었음을 더 기뻐할 수 있는 *이것이다. 이것- 그것은 인간의 지혜, 슬기로 알 수 없음을 , 될 수 없음을, 그래서 철부지들에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선하신 좋은 뜻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힘, 능력으로 될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자신의 지혜를 쓰지 않는 이들에게, 사랑의 전능하신 당신께서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여 이루실 구원이기에 善, 좋은 뜻인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 앞에 사탄이 쫓겨난다는 것은 죄를 빌미로 사탄이 일으키는 죄의 삯인 죽음, 그 힘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다 대속하셨기 때문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사탄이 쫓겨나는 이유이다. 그런 의미도 모르고, 믿지도 못하고 행하는 구마행위는 잘못된 것이며, 그는 그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지 못한다. 타 종교에도 있는(하는)것과는 다른 것이다. 내 안에, 내 죄의 속죄 제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의 진리로 있다면, 그것이 구마의 힘이지만 그보다 하늘에 이름이 기록될 기쁜 일이라는 것이다.

 

오늘 독서의 말씀중에서 ~

(이사11,9) 9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 바다를 덮는 물? 고통의 시련의 바다 같은 삶, 그로인한 죄들을 덮으시어 생명을 주시는 물이다. 모든 상처와 죄악들을 덮으시고 치유하시는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 복음 말씀(물)을 구원의 진리로 갖고 있다면(안다면) 하늘의 이름이 기록될 것이며, 그것이 구마의 힘, 권위인 것이다.

(십자가의 대속, 그 진리를 믿다면 사람들이 서로 잘났다고, 옳다고 할 것이 없으니 서러 다툴일이 없다는 것이다.)

 

(1요한2,2) 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이사53,4-5) 4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 이 모든 말씀은 구원의 힘으로,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원한 복음이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 허락된 자만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곧 하느님의 말씀을 하느님의 뜻으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보내신 당신의 영을 받아, 그 성령의 도우심으로 깨달아 듣는 사람이다. 그래서 ‘성경을 두드려(공부하는 일) 성령을 청하고 구하라’고 주님의 기도를 주셨고(루가11,1-13), 그 영을 받지 않은, 믿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이다.(로마8,9참조)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 이름에 구마의 권위가 있는 그 예수님을 구원의 진리로 보는 눈이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 율법의 실체이시며 성경 전체가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진리이신 예수님(말씀)이시다.

 

(루가24,27.32)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 사람의 지각, 지혜로는 타오를 수 없는 하느님의 말씀(지혜) 이시다. 사람의 생각, 뜻으로 먹지 말고(듣지 말고) 하느님의 뜻으로 들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다.

 

* 천주의 성령님 자신의 생각(뜻)에 묶여 하느님의 뜻, 그 구원의 말씀을 못 보는, 못 먹는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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