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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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 가정을 위하여 기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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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4.45.99.*]

2016-10-05 ㅣ No.11275

안녕하세요? 얼마전  하느님은 저에게 무엇을 바라실까? 글을 남긴 사람입니다.

답글과,뎃글을 읽으며 진심으로 누군가  나를 걱정하는 분이 계신다고 하니 많은 위로가 되고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결론은 그 동안 열심히 살아준 저희 남편을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남편에게 진심어린 용서를 받았습니다.

 남편과 자식위주의 저의삶이 나자신과  우리 부부로 관심을 돌리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위해 혹시나 내가 소홀한건 없었는지!

돌아보니 많은것이 부족 했더라구요~~

그래서 맞벌이를 하지만 남편 밥 잘 챙겨주고,집안청소,예쁜 잠옷도 몇벌 구입 했답니다.

 

그런데 가끔 가슴 한 곳이 뻥 뚫린것같이 아파옵니다.

자꾸만 이상한 상상이 들때면 남편과 서먹서먹 해지는 것 같습니다.

 

빨리 이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의 결정이 잘 하였다고 잘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또생각 합니다.

 

가족이모여 식사할때 아이들얼굴과 남편얼굴을 보면

나 하나만 꾹 참으면 우리 가족이 행복해 질수 있는데 하고

주님을 찾으며 기도 합니다.

 

저의 가정이 이 모든 아픔을 극복하고 하느님십자가아래

굳건히 잘 설수 있게 기도 해주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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