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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ㅣ No.12025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삼십대 주부입니다. 작년 9월부터 9일 묵주기도를 꾸준히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은 남편의 직장문제였구요, 9일묵주기도가 한번하면 54일이 걸리고 계속 이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별 좋은 소식이 없어서 계속 기도를 드리게 됐어요. 근데 기도하는데 이제는 조금 지치네요..이제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너무 슬프고, 그동안 기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들어주시지 않아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그런 맘이 들면서 이제는 기도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1,604 4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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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계속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