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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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성당 양시균(대건안드레아)신부님의 감동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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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jangwi] 쪽지 캡슐

2017-01-05 ㅣ No.763

 

성당에서 꼬마 아이가 엄마에게 떼를 쓰며 버릇없게 행동을 하니 

신부님이 지나 가시다 무릎을 꿇으시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타이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지나가다 신부님 몰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시균 안드레아 신부님을 2년 동안 모시면서

참다운 목자의 모습을 솔선수범하시며 보여주시며,

원칙을 실천하시며  청년들을 사랑하시고 사랑하면서 

정성스레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 해 주십니다.

 세상을 먼저 떠난이들을 위해서는

직접 재의를 챙기시어 미사드려주시고,

웃음을 잃지 않는 자상함까지 겸비한 요즘 보기 드문 사제이신것  같습니다. 

뭐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원칙이 있고 당연한 것이라고

이리 반박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원칙은 제 생각이지만 " 사랑 " 인것 같습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기쁘게 사목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 해민 스님의 아침 글에서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다고하시더군요...

"모르는 분이 내가 지나가니 합장을 하고 인사를  한다.

그래서 스님도 그분을 따라 당현히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했다고 하였다." 라구요...

 

오늘 양신부님의 이 감동 사진 한장이

아침에 읽었던 고마운 글과 상통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위 사진의 아이가 변했을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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