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작년 7월에 은경축을 지내신 중화동성당 유인창 안사노 우리신부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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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lywjhd] 쪽지 캡슐

2020-07-21 ㅣ No.834

 

헌화회에서 수고해주신

은경을 축하드리는 은은히게 화려한 제대앞 꽃꽂이~입니다^^

 



평생 한번 뿐인 25주년 은경축~

1994년 7월 13일 에 사제서품 받으셨습니다.

서품성구는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2코린2,15)

 

 

저희 본당은 수녀님들이 안계셔서 제대회원들이 제대 차리시느라 수고 하신답니다

 

 



작년 주보에 실었던 내용입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 축하 예물은 받지 않습니다^^

올해로 만4년 재임기간동안 축하예물은 한번도 받지 않으신

아주 청빈한 신부님이시랍니다.

막 자랑하고 싶은 그런 신부님이십니다.

자랑하고 싶은것이 너무도 많지만~~~ㅋㅋ

 

 









4년전에 저희 본당에 부임하시던 모습입니다.

머리도 짧으시고

막 군에서 제대하신 듯한~웬 총각님께서?~ㅋㅋㅋ

이때만 해도 너무 너무 젊으시고 핸섬하셨었는데~~ㅠㅠ

물론 지금도 젊으시지만요~~~


특수사목만 하시다가 첫부임지가 저희 성당인데~

성당도 크고 신자분들도 많으신 성당으로 가셨어햐 했는데~

신부님께서는 좀 섭섭하셨겠지만~

저희성당 신자분들은 복 받으셨지요.

지내면서 보니 신부님께서 너무 강론도 잘하시고 훌륭하셔서

신자분들이 나중에 보내드리기 아깝다고

더 계시라고 붙드는???방법 없냐고 난리 난리 랍니다.



 

 

 

 

미사가 끝나고 간단한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해 축하해드리고 싶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사목위원들을 섭섭하고 슬프게 만드셨다는~우리 신부님~밉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꽃바구니를 들고

사목위원들의 장미꽃으로 예도행사라고 하나요?

가운데로 수줍게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귀여워라^^

 

 

 

 

어린이들의 신부님이신 우리 신부님~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가장 사랑하시는, 신부님 말씀이 '너희들은 때가 안 묻어서 죄가 없고 이뻐~" 말씀하셨던~

꽃바구니를 들고 나오는 어린이들을 보시고

아주 사랑스럽고 흐믓한 모습으로 웃고 계시는 모습~ 이 너무도 멋지십니다.

위의 부임하시던 모습과 대조가 되지 않나요?


저희본당은 관리장님이 안계셔서

저녁에 문단속 하시는등 여러가지로

4년 동안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이제는 중후한 모습이 보여지는~

안타깝지만 이 모습이 더 좋은 이유는?



어린이들을 꼭 껴안아 주시는 신부님~♥♥♥


 

 

남성총구역장님과 여성부회장님께서는 장미꽃 목걸이를 신부님께 걸어 드리고~

청년분과장님이 예도행사를 마친 장미꽃을 드리고~

총회장님께서는 영적예물패를 전달해 드리고~

하트모양의 영적예물패가 아주 이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축하드리는 신자분들의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우니따스성가대의 축하 특송을 들으시는 우리 신부님~

정말이지 제의가 너무도 잘어울리십니다

 

 

행사중 단 한가지만 겨우 허락받아서

사목위원들이 축가를 불려드렸습니다.

세상에 단 한개 밖에 없는 신곡,

청년신자분이 신부님께 선물로 드리는 직접 작사 작곡한

'참 향기라' 라는 너무도 애잔하고 아름다운 곡이었습니다

강당의 아담한 피로연 장소~

 

수단도 너무 잘 어울리시는 우리 신부님~

열혈사제 강남길이 울고 가겠다는~~ㅋㅋㅋ

  

 

주일학교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영적예물의 액자~

 

청년들의 작품

작년 명동성당에서의 은경축 축하미사 팜플렛에 실렸던 사진입니다.

정말 잘 생기셨습니다~^^


25년을 잘 살아오신 신부님~

 

50주년 금경축도 기대가 되지만~


그때 내 나이가 몇개던가????하하하


신부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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