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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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로사제 최승룡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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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7-06-07 ㅣ No.1157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승룡(테오필로) 신부 선종

동성중고 교장, 가톨릭대 총장 역임하며 후학 양성,

김대건 신부 서한 원본, 조선교구 설정 교황 칙서 등

한국 교회 사료 수집에 평생 헌신

66년만의 황해도 감목대리구 교구장 대리도 역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로사목사제 최승룡(세례명 테오필로) 신부가 오늘 오전 317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0.

 

최 신부는 1938년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62년 사제품을 받았다.

 

청량리성당 보좌신부, 독산동성당 주임신부를 역임한 최 신부는 특히 성신고등학교(소신학교) 교사, 가톨릭대 신학대학(대신학교) 경리처장, 동성중고등학교 교장, 가톨릭대학교 총장 등을 거치며 10여년 후학 양성과 가톨릭 인재 교육에 매진했다.

 

또한 최 신부는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서울대교구 고문서고를 담당하고, 2007년 원로사목사제로서 사목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파리외방전교회, 로마 교황청 민속박물관에 소장된 한국 교회사 관련 자료를 발굴 및 수집하는 데 헌신했다.

 

그 결과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의 친필 서한을 비롯해 현재 교황청 시성성이 시복심사 중인 최양업 신부(1821-1861)의 친필 서한 원본과 조선대목구 설정 칙서, 조선교구 초대 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임명 소칙서 등 귀중한 한국 교회사 자료를 기증받아 한국 교회로 들여오는 공로를 세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 신부는 서울대교구 북방 선교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200712, 현재는 북녘 땅인 황해도 감목대리구1) 교구장 대리로 임명되어 북방 선교를 준비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8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묘역이다.

장례문의 02-727-2444

 

 

최승룡 (테오필로) 신부 선종

 

빈      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

장례미사: 201668()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

장      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묘역

 

최승룡 (테오필로) 신부 약력

 

1938. 03. 01 황해도 해주시 서영정 출생

1962. 12.     가톨릭대학(. 가톨릭대학교) 졸업

1962. 12. 21 사제수품

1962. 12.     청량리 성당 보좌

1964. 01.     소신학교(성신고등학교) 교사

1968. 06.     대신학교(가톨릭대 신학대학) 경리처장

1976. 06.     해외유학

1977. 01.     소신학교 교사

1983. 03.     독산동 성당 주임

1985. 08.     동성중·고등학교 교장

1988. 09.     동성중학교 교장

1998. 0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위원회 위원

1998. 10.     한국교회사연구소 부소장 (겸임)

1999. 02.     가톨릭대학교 총장

2001. 03.     한국교회사연구소

2002. 09.     교구 교문서고 (겸임)

2007. 09. 08 원로사목사제

2007. 12. 11 황해도 감목대리구 교구장대리

2017. 06. 06 선종

 

 

1) 황해도 감목대리구: 감목대리구란 교회법상 해당 지역을 정식 교구로 승격시켜나가도록 준비하는 첫 단계 교회행정구역을 일컫는다. 현재는 북녘 땅인 황해도는 교회법상 서울대교구 관할 지역이지만 1928년 감목대리구로 설정되었다가 19421월 일제 귀속을 막기 위해 폐지되었는데, 2007년 당시 교구장이던 정진석 추기경이 북방선교를 위해 황해도 감목대리구를 부활시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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