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 22일 오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국민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배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22일(금) 오후 3시,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함께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 백종연 신부, 환경사목위원회 위원 이재돈 신부가 참여했고, 김재현 산림청장,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 송영림 남북산림협력단 사무관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 국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공식 웹사이트와 연계하여 홍보 ▲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 남북 산림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과 대국민 홍보 공동 추진과 서울대교구 본당과 산하 기관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이다.

염수정 추기경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으로도 환영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남북산림협력사업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1월 16일에 국민과 함께하는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에서도 추기경님이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천주교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뜻과 마음을 모아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정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