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1월 29일,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2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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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0-01-29 ㅣ No.96819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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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29일차]



(하루를 열며) - 아침묵상



참회나 고통이

그다지 심각한 것 같지 않을 때

하느님께 바칠 수 있는 삶이

수천 번 허락된다면

하고 바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갈망을 실천할수록

진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순간 제 영혼은

사소한 일에 겁쟁이가 되어

하느님을 위해 일하기가 두려워

이런 갈망을 계속해 나갈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때때로 시련을 겪으면서

초연한 것처럼 느끼지만

어제라면 웃으며 넘겨버렸을

사소한 일에 얽매여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참으로 자신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하루는 용기로 백배해

하느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다음날이면 조그만 반대에도

개미 한 마리 잡을 수 없을 것처럼

변해 버리곤 합니다.

때로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다가

어떤 날은 한마디 말에 처참해져

이 세상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하느님, 당신은 제가 왜 그러는지 아십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당신의 더 큰 영예와 영광을 위해

제 꿈을 실현시켜 주십시오.

저 혼자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당신의 힘이 함께하면

저는 많은 것을 견딜 수 있으나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온종일)



하느님만은 결코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루를 마치며)



주님, 그 어떤 것도

이 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지금 홀로 이자리에서

당신의 현존에 둘러싸여

이 세상과 제 온 마음을

당신께 약속드리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내일이면

오늘 밤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바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용감하고 관대한 기도를 드리는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의 더 큰 영예와 영광을 위하여

제 꿈을 실현시키고

저의 비겁함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 마음과 영혼 깊은 곳에서

저는 하느님, 당신만을 갈망합니다.

당신 홀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 duall, 두올묵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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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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