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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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44] 쪽지 캡슐

2019-10-22 ㅣ No.96278

 

 

만남

 

외로운  인생길에  다정한 친구  만나

도란 도란 이야기하며

손꼭잡고 걷는  길에

바람불면 어떻고 비내리면  어떻습니까.

바람도 맞아가며 비에도  젖어가며

길섶의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연분홍 꽃  피울적에

친구처럼 연인처럼

남은  생을  살면  그또한  즐겁겠지요.

생각만해도 즐거운  시간입니다.

행복하세요.

 

이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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