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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즐기는 시간도 가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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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도 인생은 즐겁다] 아무것도 벌어놓은 것이 없고 이룬 것 없이
늙어버렸다고 해도 거저 노인이 된 것은 아니다.
노동의 어려운 과정을 겪었으며 살아남기만을 위한
노력도 가벼운 것은 아니었다.
노인으로 살아남은 지식은 인류의 유산으로 후대에 남게 될 것이다.
이 말은 늙어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다.
젊음이 보는 인생이란 야망과 욕심이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꿈을 이룬 자들에게만 인생의 의미와 보람이,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앞날에는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지!” 하는
목표와 희망이있다.
그 목표와 희망이라는 것이
결국은 타인과의 경쟁 그리고 욕심에 기준하고 있다.
부귀와 명예를 차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이룬 것이없는 소시민에게도
인생의 즐거움과 보람은 있는 것이다.
삶은 이유 없이
삶 자체가 환희요,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크고 위대한 것에만 재미가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것은,
살아보고 경험하지 못한 자는 공감하려 하지 않는다.
방하착(放下着: 내려놓아라)하여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부귀와 영예 그리고 바라는 것을 얻는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것만이 삶의 의미요 행복은 아니다.
명예는 자존심을 굳게 지킬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행복이요 삶의 의미일 수는 없다.
이 모든 것들이 욕심의 뿌리에서 자라온 것이라면
인생에서 욕망을 제외하면 삶의 의미는 물거품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인가?
숙제 없는 방과 후와 같은 것이다.
이제 황혼부터 새벽까지 삶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건 살아 보지 않은 사람의 생각이다.
“인생은 어느 나이나 살만 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