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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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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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4-21 ㅣ No.111595

오늘 독서를 읽어보면 이런말이 나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던중 성전의 일명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행적을 널리 전파하는 것을 보고 이를 또 못하게 하기 위하여서 가둡니다. 그리고 심문을 하지요 무슨 권한으로 하는지 ? 그런데 그 자리가 일종의 경찰서로 말하면 취조를 받는 자리라 마음이 쫄고 그러는 곳이지요 그런데 그곳에서 베드로는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라고 하면서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나타나셨다고 합니다. 나는 그 이름을 증언하기 위하여서 이 곳에 왔다고 합니다.. 베드로사도의 이말씀을 받아 적는 저도 눈물이 납니다.. 당당히 앞에서 주님을 자랑할수 있다는 것이 ..그리고 증언할수 있다는 것이 .. 그런데 이렇게 오기까지는 여러 단계가 있어보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그렇습니다. 주님이 부활 후 두번이나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사도들은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고도 행동의 변화가 없이 무의미하게 살아갑니다. 그 예가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 사도의 말입니다. 나 할것 없으니 예전에 한던 물고기 잡으러 갈거야 .. 나머지 사도들에게도 너희들 하고 싶은데로 해 ~~하면서 자신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가겠다고 선언한것이지요 ..그런데 옆에 있던 제자들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생각을 합니다. 나도 같이가 .. 이제는 먹고 살것을 준비해야되 ..주님도 않계신데 .. 부활한 모습은 보았지만 내가 무엇을 하겠어 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갑니다.그런데 헛탕입니다. 고생만 진탕하고 이제 어쩌지 하면서 고민을 하던중 어디서 낮이 익은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무엇 좀 잡았니 ? 아무 말이 없이 아니요 아무것도 못잡았어요 ..그순간에도 주님이신지 모르고 자신의 생각에만 갖혀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그들을 나무라시지 않으십니다. 그물을 오른쪽으로 넣어보아라 .. 그랬더니 물고기가 그들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큰 153마리를 잡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그제서야 주님이라는 것을 알아봅니다. 요한이 베드로에게 말을 합니다. 주님이세요 .. 이제야 알아본 베드로는 그원래 모습 단순한 모습을 보입니다. 달려갑니다..주님 !!그리고 뭇으로 올라와서는 주님은 미리 빵을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주님은 잡은 고기를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화로에 구워서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밤새 고생한 마음을 어루 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을 보지 않으시고 먼저 다가오십니다..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먼저 다가서시지요 그리고 그들을 배불리 먹이신 다음 당신이 원하시는 바를 그들이 깨닫게 하십니다..사랑으로 다가서시어서 주님은 다른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져라 !! 이말씀은 삶의 방향을 바꾸어라..입니다.. 부활한 모습을 보았으면 이제는 나를 주님으로 바라보고 나를 향해서 와야지 아직도 너 중심으로 가고있니 무언의 말씀입니다.. 나를 행해서 오면 봐라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물고기를 잡는 것을 ..이것이 오늘 주님이 보이고자하는 바입니다..그리고 제자들은 주님이 자신들을 무한히 사랑한다는 것을 부활 사건 후 여러번 나타나셔서 보이신 것을 보고 알아챕니다..나는 주님으로 사랑 받는 존재구나 ..이것을 알아 본것이지요 ..무한한 감동이고 가슴이 뛰어 오를 것 같은 것입니다.. 예전에 눈으로 볼때와 눈으로 보이지 않는데 가끔 부활한 주님이 나타나셔서 나의 앞길을 열어주시고 나를 위하여서 저 많은 고기를 잡게하신것을 보고 더욱 큰 은혜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지요 ..그래서 무서운것도 없어지고 앞으로 나서게 됩니다.. 가슴에 주님의 사랑의 성령이 타오르기에 ..이제부터는 내가 아닌 내가 살아갑니다. 내안에 주님이 내려오셔서 그분이 내안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가 그들의 신앙 고백일것입니다..이들이 이렇게 할수 있는 것은 주님으로 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믿음 혹은 확신이 있습니다.그렇기에 나서서 말을 할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이 베드로 사도에게만 말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에 주님이 내려오셔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그리고 그 사랑의 열매가 얼마나 풍성한지 바라보세요 그리고 우리도 주님의 말씀데로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져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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