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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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들도 위한 교회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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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란 [qkraudfks] 쪽지 캡슐

2018-02-05 ㅣ No.15523

다름이 아니옵고,  미사 중 보편지향 기도를 드리는데, .... 

한 번도 동물들을 위해서 기도 드리는 것을 못 보았어요.  불교에서는 동물들의 생명과 그 존재가치도 사람만큼 소중하고

지켜줘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 가톨릭에서는 사람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기도 드리는 건가요?

동물들도 하느님의 피조물인데...  고통받는 이웃,  소외당하여 외롭게 사는 이웃,  등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서도

당연히 기도 드려야 하지만 때때로 동물들을 위한 보편지향 기도도 드렸으면 좋겠어요. 사람때문에 큰 고통받고 죽어가는

동물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교황님께서도 피조물을 위한 날도 정하시고 기도도 하시는데...우리나라 가톨릭은 동물들은 너무 외면하는 것 같아서

가끔 맘이 아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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