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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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에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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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18-08-18 ㅣ No.93347

 

 

 



                       폭염속의 삶속에서 마음을 안정 시키며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붐니다

       무려 1달이 넘도록 35도 이상의 온도가 계속되니 지층이 덮혀져서 더욱 체감 온도는

       높아져 무척 고통스러울 지경이었지요

       밖에 나가 가끔씩 돌아다녔더니만 더위를 먹었는지 울렁거리고 밥맛이 없고 어지러운

       증세가 있어서 얼른 에어콘을 켜고 책상 머리에 들어 앉아 있었지요

       온몸이 싸늘할 정도로 실내온도를 낮추고 한 두어시간 있었더니 괜찮아 지더군요

       정신도 맑아졌고 밥맛이 돌아와 점심 식사를 맛있게 했답니다

       에어콘 시설이 없었다면 밥도 못먹고 힘겨워 고생했을텐데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저녁에 잠자기 힘들지요

       30도 이상이어서 선풍기를 끌어 않고 잠자다 시피하며 새벽역이나 한 28도 정도 되니

       잠 설치길 일수지요

       그렇다고 해서 밤새도록 에어콘을 키고 잘수도 없고 말입니다

       왜 가정용 에어콘 사용료에만 누진세를 매겨 놨는지 원망 스럽습니다 

       이제는 에어콘 시설이 사치가 아니고 생활 필순데 말입니다

       삶에 적합하도록 제도를 바꾸어야 할때가 왔지요

       어르신들 국가 재정이 않좋은데 너무 지나친 불만이라고도 하지요

       불필요한 부분의 낭비를 잘 조정해서 온 국민이 편하게 살수 있도록 제도를 차차

       재 정비해야 함을 느끼게 하고 있지요

       요즘 서울 지역은 폭염만 계속되지 비가 오지 않습니다

       오긴 오지만 아주 부족한 상태지요

       무더우니 모기는 별로 없는듯 싶지만 비가 오지않고 땅이 건조하고 무더워 흔히 볼수

       있는 달팽이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그 흔하던 지렁이도 나타나지 않고요,

       며칠전 종일 온 비에 짙푸르던 나뭇잎들이 연두색을 띠며 성장을 해서 보기 좋았는데

       계속되는 불볓더위로 잎사귀들이 또 다시 짙 푸른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기압골이 바뀌든가, 태풍이 지나가든가 해서 비가 많이 와야할텐데 맑은 날씨에

       따가운 햇볕만이 내리쪼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계절이 얼른 왔으면 고대하고, 이렇게 무더울때는 얼른 시원한

       가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고 염원하지요

       우리의 삶은 힘겹다고, 견디기 힘겨울때가 많다고 불평을 하지요

       우리에게 닥치는 더위나 추위나, 당연히 그런거라고 여기며 그냥 어우르며 지내는

       우리가 돼야 하지 않을까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작성 ; 2018. 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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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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