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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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신질환으로 미사를 못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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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82.228.241.*]

2017-05-28 ㅣ No.11495

관계사고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이성에 관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분명히 관심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는데

머릿속에서 성적인 야한 말이나 행위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수치심이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미사볼 때 신부님이 강론하시면 섹시하다..라던지

정말 내 생각이 아닌 생각으로 날 괴롭히더니

급기야 영성체를 못하겠는 겁니다. 제가 신부님 앞에서 성적인 상상이나 말이

갑자기 툭 튀어 나올까봐 그리고 신부님도 그렇게 느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내 망측한 내 생각도 아닌 생각으로 미사를 망쳐놓는 것은 아닌가 죄책감이 들고 합니다.

결국은 오늘도 용기내서 미사를 갔는데 영성체를 못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괴롭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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