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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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당문은 항상 개방상태로 놓을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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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75.197.70.*]

2018-10-06 ㅣ No.11872

저희 성당은 규모가 작아 수녀님없이 신부님 혼자 사무장과 관리장 두분을 두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수시로 드나들고 싶지만 개방시간을 정해놓고 이시간에만 관리사무장들이 있고 나머지 시간에는 총회장 관리하의 열쇠를 찾아와 열어서 사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상시 개방을 요구하면 공원이 근처라 부랑자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자들이 성당에 위해를 가하면 책임질 수 없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당은 세콤이 지키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집을 세콤이 지킨다는 게 이해가 안되고 잠이 안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성경 말씀도 공허하게 들립니다.

 

불순분자가 와서 성체를 훼손시키면 어떻게 하냐는 사무장의 반문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성체안에 계신것인지 성체에 대해서도 의심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옜날에는 항상 개방되어 있었던 성당이 한참 냉담후 다시 돌아와보니 이렇게 되어있고 그냥 참아보자고 했는데 신부님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네요.  다시 회의가 깊어집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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