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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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칭의 (Justification) 에 대한 천주교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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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4.99.9.*]

2019-03-23 ㅣ No.12120

2019 년 부활절 영세를 준비 하고 있는  개신교 출신 예비신자 입니다. 

 

고해성사 다음으로 개신교와 교리상 충돌로 힘들어 하는점은 칭의에 대한 문제 입니다. 

다행히 어제,  아래의 내용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006년 7월 23일 세계감리교협의회가 여기에 동참하여 세 교파가 〈가톨릭 교회와 루터교 세계 연맹과 세계감리교협의회의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문〉(Jointed Declaration on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이하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에 서명하였다." 


동선언의 주요내용 


이번 공동선언을 전제로 한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차원의 합의선언문(제2장)은, ‘죄인으로서 인간의 새로운 삶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선물이며, 신앙 안에서 얻은 하느님의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자비에 의한 것이라는 선언을 포함한 가톨릭과 루터교의 1999년 공동선언이 감리교리와 일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바탕 아래 이뤄진 이번 가톨릭·루터교·감리교 세 교회의 공동선언은 7년 전 이뤄진 가톨릭.루터교간의 역사적 합의에 동참함으로써 이 선언이 담고 있는 의화교리에 관한 기본적 명제들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1999 년 아우크 부르그 루터교와 공동선언 및 2006년 감리교와 공동선언후인  지금도, 예비신자 교리반에서는 루터의 칭의론에 대해 믿음만으로는 곤란하며 추가의 선행없이는 구원에 이르기에 부족하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천주교 주교협의회의 이름으로 서명한 위의 공동선언문은 천주교의 공식 입장이 아닌것인가요?  매우 궁금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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