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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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신도 희년 2018 사순시기 매일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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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현 [kdh] 쪽지 캡슐

2018-01-26 ㅣ No.574

 

지난해 사순 묵상집에 이어 2018년 사순시기 매일 묵상집을 발간합니다. 올해 묵상집은 “평신도 희년”을 맞이해 평신도라는 큰 주제를 정하고 사순 주간별 소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017년 평신도 주일부터 2018년 평신도 주일까지를 ‘평신도 희년’으로 선포하면서, 평신도들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평신도의 신원과 위상을 새롭게 재조명하며,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변화시키는 사도로서 평신도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평신도의 신원과 위상을 새롭게 재조명하며,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변화시키는 사도로서 평신도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의회의 이러한 선포 이후 반세기가 흐른 지금까지도 평신도는 여전히 교회 안에서의 신앙과 세상의 삶을 구별하며, 삶과 신앙이 분리된 채로 살아가는 건 아닌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한국 천주교회는 평신도가 스스로 세운 교회라고 자랑하면서도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조명한 평신도의 새로운 인식은 교회 안팎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번에 선포된 ‘평신도 희년’도 구호로만 그쳐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에 우리신학연구소와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은 2018 사순시기를 맞아 이 세상을 살아가는 평신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복음을 올바로 실천하기 위한 길을 함께 묵상할 작은 소책자를 내놓습니다.

이 묵상집은 이번 사순시기를 보내는 신앙인들이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복음의 눈으로 식별하고, 신앙과 세상, 삶과 신앙을 일상 안에서 통합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묵상글로 구성하였습니다.

“평신도 희년”을 지내며 우리 자신이 함께사는 세상을 일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지침이 되는 교회 가르침의 핵심을 사순시기 40일간 주제별로 매일 10분씩 묵상하면서 일상 안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신앙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묵상지 개별 주문은 아래 링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https://www.tumblbug.com/lay_jubilee/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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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 사순시기,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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