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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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모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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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재 [semee22] 쪽지 캡슐

2019-04-13 ㅣ No.16085

이제 부활 대축일 세례를 받게 될 한 학생입니다. 거의 1년을 기다려온 세례라 더욱 두근거리는 듯 합니다. 

저는 개신교에서 16년간 있다가 회심했기에 아직 성모님께 대한 신심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비자 교리를 받으며 천주교는 성모님께 하는 기도는 하느님께 하는 기도와 다르다고 배웠습니다.

구체적인 예로는 하느님께는 "자비를 베푸소서","~해주소서"등의 표현을 쓰지만 성모님께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기도 생활을 해오면서 성모찬송,성모께 보호를 청하는 기도등 여러 기도문들을

배워 오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성모찬송에서는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우리 주 예수님 뵙게하소서"등의 표현이나

성모께 보호를 청하는 기도에서는 "저희를 지켜 주시고 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소서."라는 표현등 직접적으로 기도하는 부분들이 있음에 의문을 느꼈습니다.

또한 성모께 우리를 봉헌한다는 말도 약간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문점을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ps.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신 분이 있으시다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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