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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 테러(バイト テ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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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 테러(バイト テロ)
바이토(バイト)'는 아르바이트의 일본어 발음 '아루바이토(アルバイト)'의 줄인 말이다. 여기에 테러(テロ)를 결합하여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테러(テロ)는 해당 기업의 경제적 손해를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기업 등에 대한 테러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말이다.
음식점과 편의점 등의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음식이나 집기를 이용해 불쾌한 행동이나 장난치는 모습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로 유포하는 등 소비자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가리켜 바이토 테러(バイト テロ)라고 한다.
일본 체인 음식점과 편의점 등의 아르바이트생들이 주방에서 식기세척기에 양말을 집어넣거나, 주요부위를 쟁반으로 가리고, 식자재를 바닥에 문지르고, 반나체로 춤을 추거나, 손님에게 나갈 음식으로 장난을 치는 동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로 유포하는 것에 일본 요식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화가 난 손님들이 불매운동을 벌이면 수백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하니 업계 입장에서는 테러(テロ)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토 테러(バイト テロ)의 원인으로는 일손 부족으로 인해 고등학생, 대학생 등의 젊은 알바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꼽고 있다. 상대적으로 책임 의식이 옅은 알바생들이 장난삼아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공유하다 사고를 친다는 것이다. 특히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알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반면 이들에 대한 교육은 줄고 있는 탓으로도 지적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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