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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Tape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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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06-15 ㅣ No.4114

 


태피스트리(Tapestry)



색실을 짜넣어 다채로운그림을 표현하는 직물 공예를 일컬어 태피스트리(Tapestry)라고 부른다.

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로 단순한 벽걸이나 가리개 따위의 실내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전통적 기능이었다면 최근에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하여 벽에 걸어두고 찬찬히 감상하는 예술품으로까지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중세부터 벽걸이와 양탄자, 가리개, 실내 장식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 태피스트리(Tapestry)는 인류 역사상 가장 역사가 긴 수공예 분야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컴퓨터와 첨단 기계 그리고 테크닉의 발전으로 태피스트리(Tapestry)가 현대적 분위기의 작품으로 변신하였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그리핀도르 기숙사 휴게실 벽에 거대한 태피스트리(Tapestry) 작품이 걸려 있다. 파리 클뤼니 중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여인과 일각수'라는 제목의 연작으로 화려한 옷차림의 여인 옆에 앞다리로 휘날리는 깃발을 붙잡고 있는 사자와 유니콘이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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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Tapestry),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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